수행자들이여, 행위의 열매를 헤아리려 하지 마라. 행위의 열매를 헤아리는 자는 미치거나 좌절한다. 이것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Kammavipāko bhikkhave acinteyyo na cintetabbo; yaṃ cintento ummādassa vighātassa bhāgī assa.
앙굿따라 니까야 AN 4.77 아찐떼이야 숫따 (헤아릴 수 없는 것)
배경
행위에 대한 집착조차 내려놓으라는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은 헤아릴 수 없는 네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은 세계, 깊은 집중(자나)에 든 세계, 행위의 열매, 세상에 대한 헤아림입니다. 이것들을 헤아리려 하면 “미치거나 좌절한다”고 하셨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기에?” 이런 질문들은 답이 없습니다. 답을 찾으려 하면 끝없는 미로에 빠집니다. 부처님의 조언은 실용적입니다. 행위의 원인을 추적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선한 행위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지금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묵상
“왜 나에게?”라는 질문에 매달려 있다면, 부처님은 그 질문을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행위의 열매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대신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질문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과거를 분석하는 에너지를 지금의 행위로 옮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