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내가 쾌락을 추구하며 방황했을 때, 이 세 가지를 발견하였다. 쾌락의 매력과, 쾌락의 위험과, 쾌락에서의 벗어남이니라. 쾌락의 매력이란 무엇인가? 쾌락에 의지하여 생기는 즐거움과 기쁨이니, 이것이 쾌락의 매력이다. 쾌락의 위험이란 무엇인가? 쾌락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는 것이니, 이것이 쾌락의 위험이다.
Kāmānaṃ assādañca assādato, ādīnavañca ādīnavato, nissaraṇañca nissaraṇato yathābhūtaṃ abbhaññāsiṃ.
배경
여기서 부처님의 태도가 드러납니다 - 쾌락을 단순히 부정하지 않으십니다. "매력(assāda)"을 인정하십니다. 쾌락이 주는 즐거움은 실재합니다.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음악, 사랑하는 사람의 포옹 - 이것들의 즐거움을 부정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부처님은 거짓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력만 보면 절반만 보는 것입니다. "위험(ādīnava)"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 맛있는 음식은 건강을 해치고, 음악은 끝나면 허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떠날 수 있습니다. 매력과 위험을 둘 다 직시할 때, 세 번째 - "벗어남(nissaraṇa)"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억지로 끊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니 저절로 놓아지는 것입니다.
묵상
가장 즐기는 쾌락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것의 "매력"을 솔직하게 인정해 보세요 - 왜 좋은가요? 그 다음, 그것의 "위험"도 역시 솔직하게 보세요 - 부작용은? 의존성은? 두 눈으로 동시에 볼 때, 무엇이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