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과 훔침을 버린 작은 계행

두 부정은 생명과 재물을 침해하지 않는 생활의 기초이지만, 경은 이것만으로 여래를 온전히 칭찬한 것은 아니라고 예고합니다.

“수행자들이여, 범부가 여래를 칭찬한다면 하찮고 낮은 계행만 말할 것이니라. 수행자들이여, 그것은 무엇인가? ‘수행자 고따마는 살생을 버리고 몽둥이와 무기를 내려놓아 부끄러움을 알고 자비로우며 모든 생명을 이롭게 여긴다.’ 수행자들이여, 범부는 이렇게 칭찬하느니라. ‘훔침을 버리고 주어진 것을 받으며 주어진 것만 바라서, 훔침 없이 자신을 깨끗이 지킨다.’ 수행자들이여, 범부는 이렇게 칭찬하느니라.”

Appamattakaṁ kho panetaṁ, bhikkhave, oramattakaṁ sīlamattakaṁ, yena puthujjano tathāgatassa vaṇṇaṁ vadamāno vadeyya. Katamañca taṁ, bhikkhave, appamattakaṁ oramattakaṁ sīlamattakaṁ, yena puthujjano tathāgatassa vaṇṇaṁ vadamāno vadeyya? ‘Pāṇātipātaṁ pahāya pāṇātipātā paṭivirato samaṇo gotamo nihitadaṇḍo, nihitasattho, lajjī, dayāpanno, sabbapāṇabhūtahitānukampī viharatī’ti—iti vā hi, bhikkhave, puthujjano tathāgatassa vaṇṇaṁ vadamāno vadeyya. ‘Adinnādānaṁ pahāya adinnādānā paṭivirato samaṇo gotamo dinnādāyī dinnapāṭikaṅkhī, athenena sucibhūtena attanā viharatī’ti—iti vā hi, bhikkhave, puthujjano tathāgatassa vaṇṇaṁ vadamāno vadeyya.

디가 니까야 DN 1 범망경 (Brahmajālasutta)

배경

평판을 다루신 뒤 세존은 범부의 칭찬이 머무는 “하찮고 낮은 계행”을 묻고 답하기 시작합니다. “수행자들이여” 네 번과 두 행위를 보존하며, 첫째는 살생과 무기를 버려 모든 생명을 가엾이 여김이고 둘째는 주어진 것만 취함입니다. 두 부정은 생명과 재물을 침해하지 않는 생활의 기초이지만, 경은 이것만으로 여래를 온전히 칭찬한 것은 아니라고 예고합니다. 살생과 훔침을 함께 놓은 까닭은 생명과 물건을 자기 욕구대로 빼앗지 않는 한 방향을 두 행위에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묵상

몽둥이와 무기를 내려놓는 일, 주어진 것만 받는 일은 각각 어떤 안전을 만들까요? 거창한 결심보다 오늘의 작은 선택 하나에서 해치지 않음이 어떻게 보일지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무기를 내려놓음과 주어진 것만 받음은 어떤 하나의 방향으로 만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