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음식을 먹으면서 많은 비와 가뭄, 풍요와 기근, 풍작과 흉작, 안전과 위험, 질병과 건강을 예언하고 산술·회계·계산·시 짓기·우주론으로 생계를 잇는 이들이 있다. 수행자 고따마는 이런 생계를 삼간다.” 수행자들이여, 범부는 칭찬하느니라.
‘Yathā vā paneke bhonto samaṇabrāhmaṇā saddhādeyyāni bhojanāni bhuñjitvā te evarūpāya tiracchānavijjāya micchājīvena jīvitaṁ kappenti, seyyathidaṁ—suvuṭṭhikā bhavissati, dubbuṭṭhikā bhavissati, subhikkhaṁ bhavissati, dubbhikkhaṁ bhavissati, khemaṁ bhavissati, bhayaṁ bhavissati, rogo bhavissati, ārogyaṁ bhavissati, muddā, gaṇanā, saṅkhānaṁ, kāveyyaṁ, lokāyataṁ iti vā iti evarūpāya tiracchānavijjāya micchājīvā paṭivirato samaṇo gotamo’ti—iti vā hi, bhikkhave, puthujjano tathāgatassa vaṇṇaṁ vadamāno vadeyya.
디가 니까야 DN 1 범망경 (Brahmajālasutta)배경
천체의 징조 다음에는 날씨·경제·안전·건강과 학술적 기술을 이용한 생계가 옵니다. 비·먹을거리·수확·안전·건강의 다섯 대립쌍과 산술·회계·계산·시·우주론의 다섯 기술을 차례로 셉니다. 사람들이 절실히 원하는 예측과 지식을 공양을 얻는 수단으로 바꾸지 않는 바른 생계의 경계를 보여 줍니다. 비와 수확처럼 삶에 절실한 문제일수록 예측을 원하는 마음이 크므로, 지식의 모양으로 확신을 파는 유혹도 커집니다.
묵상
날씨·건강·안전처럼 통제하기 어려운 일 앞에서 어떤 확답을 가장 듣고 싶어지나요? 그 바람을 없애지 않은 채, 아는 것과 바라는 것을 나누어 볼 수 있을까요? 비·먹을거리·수확·안전·건강의 다섯 대립쌍 중 확답을 가장 원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