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 기뻐하고 만 개의 세계가 흔들리다

경은 논쟁에서 출발해 예순두 견해와 접촉의 조건을 거친 뒤, 청중의 기쁨과 세계의 흔들림으로 장엄하게 닫힙니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행자들은 만족하여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습니다. 이 설명이 설해질 때 만 겹의 세계 체계가 흔들렸습니다.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unti. Imasmiñca pana veyyākaraṇasmiṁ bhaññamāne dasasahassī lokadhātu akampitthāti.

디가 니까야 DN 1 범망경 (Brahmajālasutta)

배경

다섯 이름을 받은 뒤 서술자가 설법의 마지막 반응과 사건을 전합니다. 말씀한 이는 세존이고 기뻐한 이들은 수행자들이며, 설해지는 동안 흔들린 범위는 만 겹의 세계 체계라고 분명히 합니다. 경은 논쟁에서 출발해 예순두 견해와 접촉의 조건을 거친 뒤, 청중의 기쁨과 세계의 흔들림으로 장엄하게 닫힙니다. 처음의 길 위 논쟁이 회당의 기쁨을 넘어 우주적 흔들림으로 닫히며, 평판에서 해탈까지 넓어진 설법의 규모를 되비춥니다.

묵상

수행자들의 기쁨과 만 겹 세계의 흔들림이라는 마지막 장면에서 마음은 고요함과 장엄함 중 어디에 더 머무나요? 긴 설법을 지나 남은 한 이미지나 한 문장을 가만히 품어도 될까요? 설법을 기뻐한 수행자들에서 만 겹 세계의 흔들림까지 넓어지는 마지막 두 장면은 어떤 울림을 남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