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아직 없던 해태와 혼침이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것이 더 많아지고 커지게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수행자들이여, 싫증·나른함·하품·식후의 노곤함·마음의 처짐이 있느니라. 거기에 이치에 맞지 않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없던 해태와 혼침을 일으키고, 이미 일어난 것을 더 많아지고 커지게 하는 음식이니라.”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Atthi, bhikkhave, arati tandi vijambhitā bhattasammado cetaso ca līnattaṁ. Tattha 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ayamāhāro an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상윳따 니까야 SN 46.51 음식경 (Āhārasutta)배경
다섯 장애를 먹이는 조건을 밝히는 문답 가운데 셋째로 해태와 혼침을 먹이는 다섯 조건을 열거합니다. 질문은 아직 없던 해태와 혼침의 발생과 이미 생긴 상태의 증가·확장을 나누어 묻습니다. 답은 싫증·나른함·하품·식후의 노곤함·마음의 처짐이라는 다섯 상태를 제시하고, 거기에 이치에 맞지 않게 마음을 자주 기울이는 것을 두 결과의 음식으로 연결합니다. 여기서 음식은 물질적 식사가 아니라 마음 상태가 자라는 조건을 뜻합니다. 몸의 신호와 마음의 처짐을 한 목록에 두므로, 이 장애를 의지 부족 하나로 단정하지 않게 합니다.
묵상
마음이 처질 때 싫증·나른함·하품·식후의 노곤함·마음의 처짐 가운데 먼저 알아차리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느 하나도 분명하지 않다면 지금 몸의 무게감만 아주 잠시 느껴 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