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근거가 기쁨을 키우다

넷째인 기쁨의 요소를 먹이는 조건을 밝힙니다.

“수행자들이여, 아직 없던 희열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것이 닦여 완성되게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수행자들이여, 희열의 깨달음 요소에 근거가 되는 것들이 있느니라.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없던 희열의 깨달음 요소를 일으키고, 이미 일어난 것을 닦아 완성하게 하는 음식이니라.”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pīt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pīt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Atthi, bhikkhave, pītisambojjhaṅgaṭṭhānīyā dhammā. Tattha yonisomanasikārabahulīkāro—ayamāhāro anuppannassa vā pīt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pīt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상윳따 니까야 SN 46.51 음식경 (Āhārasutta)

배경

다섯 장애의 음식 뒤에 이어지는 일곱 깨달음 요소 가운데 넷째인 기쁨의 요소를 먹이는 조건을 밝힙니다. 질문은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를 닦아 완성하는 일을 구별합니다. 답은 기쁨 요소의 근거가 되는 것들을 제시하고,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두 과정의 음식으로 잇습니다. 음식은 순간의 기분을 높이는 자극이 아니라 깨달음 요소가 생기고 무르익는 조건입니다. 경은 기쁨을 우연히 기다리지 않고, 그것이 생길 만한 근거를 알아보고 반복해 마음에 둘 수 있는 수행 요소로 다룹니다.

묵상

최근 마음을 맑게 북돋운 작은 말이나 행동, 이해의 순간이 있었나요? 억지로 기뻐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 근거가 있었다면 잠시 기억해 보고, 없다면 지금은 없다고 알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