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고요가 고요를 키우다

다섯째인 고요의 요소를 먹이는 두 조건을 밝힙니다.

“수행자들이여, 아직 없던 고요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것이 닦여 완성되게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수행자들이여, 몸의 고요와 마음의 고요가 있느니라.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없던 고요의 깨달음 요소를 일으키고, 이미 일어난 것을 닦아 완성하게 하는 음식이니라.”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passaddh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passaddh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Atthi, bhikkhave, kāyappassaddhi cittappassaddhi. Tattha yonisomanasikārabahulīkāro—ayamāhāro anuppannassa vā passaddh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passaddh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상윳따 니까야 SN 46.51 음식경 (Āhārasutta)

배경

다섯 장애의 음식 뒤에 이어지는 일곱 깨달음 요소 가운데 다섯째인 고요의 요소를 먹이는 두 조건을 밝힙니다. 질문은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를 닦아 완성하는 일을 구별합니다. 답은 몸의 고요와 마음의 고요라는 두 조건을 제시하고,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두 과정의 음식으로 잇습니다. 음식은 순간의 기분을 높이는 자극이 아니라 깨달음 요소가 생기고 무르익는 조건입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뭉개지 않고 둘을 함께 들므로, 한쪽의 가라앉음이 다른 쪽의 안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살피게 합니다.

묵상

지금 몸의 고요와 마음의 고요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쉽게 느껴지나요? 둘 다 아직 고요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숨을 내쉰 뒤의 짧은 느슨함처럼 아주 작은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