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표상이 집중을 키우다

여섯째인 집중의 요소를 먹이는 두 표상을 밝힙니다.

“수행자들이여, 아직 없던 집중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것이 닦여 완성되게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수행자들이여, 고요의 표상과 산란하지 않음의 표상이 있느니라.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없던 집중의 깨달음 요소를 일으키고, 이미 일어난 것을 닦아 완성하게 하는 음식이니라.”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samādh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samādh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Atthi, bhikkhave, samathanimittaṁ abyagganimittaṁ. Tattha yonisomanasikārabahulīkāro—ayamāhāro anuppannassa vā samādhi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samādh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상윳따 니까야 SN 46.51 음식경 (Āhārasutta)

배경

다섯 장애의 음식 뒤에 이어지는 일곱 깨달음 요소 가운데 여섯째인 집중의 요소를 먹이는 두 표상을 밝힙니다. 질문은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를 닦아 완성하는 일을 구별합니다. 답은 고요의 표상과 산란하지 않음의 표상을 제시하고,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두 과정의 음식으로 잇습니다. 음식은 순간의 기분을 높이는 자극이 아니라 깨달음 요소가 생기고 무르익는 조건입니다. 집중을 힘으로 생각을 누르는 상태가 아니라, 고요와 흩어지지 않음에 주의를 안정시키며 무르익는 요소로 제시합니다.

묵상

주의가 비교적 고요하고 흩어지지 않았던 짧은 순간을 기억할 수 있나요? 오래 유지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그때 무엇이 마음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안정시켰는지 가볍게 돌아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