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의 근거가 평온을 키우다

일곱째인 평온의 요소를 먹이는 조건을 밝힙니다.

“수행자들이여, 아직 없던 평정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것이 닦여 완성되게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수행자들이여, 평정의 깨달음 요소에 근거가 되는 것들이 있느니라.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없던 평정의 깨달음 요소를 일으키고, 이미 일어난 것을 닦아 완성하게 하는 음식이니라.”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upekkhā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upekkhā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Atthi, bhikkhave, upekkhāsambojjhaṅgaṭṭhānīyā dhammā. Tattha yonisomanasikārabahulīkāro—ayamāhāro anuppannassa vā upekkhāsambojjhaṅg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upekkhā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iyā.

상윳따 니까야 SN 46.51 음식경 (Āhārasutta)

배경

다섯 장애의 음식 뒤에 이어지는 일곱 깨달음 요소 가운데 일곱째인 평온의 요소를 먹이는 조건을 밝힙니다. 질문은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를 닦아 완성하는 일을 구별합니다. 답은 평온 요소의 근거가 되는 것들을 제시하고, 거기에 이치에 맞게 자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두 과정의 음식으로 잇습니다. 음식은 순간의 기분을 높이는 자극이 아니라 깨달음 요소가 생기고 무르익는 조건입니다. 평온은 무관심이 아니라 좋고 싫음에 즉시 끌려가지 않으며 경험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하는 균형으로 길러집니다.

묵상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반응이 올라와도 곧바로 따라가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나요? 무덤덤해져야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반응과 행동 사이에 아주 짧은 여백이 있었는지만 떠올려 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