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세존이시여, 어디까지로 재가 신자가 믿음을 갖춥니까?” “여기서 마하나마여, 재가 신자는 믿음이 있고 여래의 깨달음을 믿느니라 - 그분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 신들과 인간들의 스승이시며, 깨달으신 분, 세존이시다. 마하나마여, 이만큼으로 재가 신자가 믿음을 갖추느니라.”
“Kittāvatā pana, bhante, upāsako saddhāsampanno hotī”ti? “Idha, mahānāma, upāsako saddho hoti, saddahati tathāgatassa bodhiṁ—itipi so bhagavā …pe… satthā devamanussānaṁ buddho bhagavāti. Ettāvatā kho, mahānāma, upāsako saddhāsampanno hotī”ti.
상윳따 니까야 SN 55.37 마하나마경 (Mahānāmasutta)배경
계 다음의 셋째 문답은 믿음을 갖춘 범위를 풉니다. 핵심은 재가 신자가 믿음이 있다는 일반 진술에 그치지 않고 ‘여래의 깨달음을 믿는다’고 대상을 밝힌다는 점입니다. 이어 세존의 덕목 정형구는 원문 자체의 `…pe…`가 가운데를 줄이고, 드러난 끝은 신들과 인간들의 스승·깨달으신 분·세존입니다. 질문과 결론은 믿음을 갖춘다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수행적으로 이 믿음은 여래의 깨달음을 향한 신뢰로 방향과 근거를 얻습니다.
묵상
“여래의 깨달음을 믿는다”는 구절을 읽을 때, 믿음이 확신·신뢰·아직 열린 물음 가운데 어느 쪽에 가깝게 느껴지나요? 정답을 고르거나 확신을 만들어 낼 필요는 없어요. 지금의 반응이 분명하지 않다면 그렇다고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