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제 마음은 인간의 감각적 즐거움에서 벗어나 사대왕천 신들에게 향했습니다.’라고 대답하면 말해야 하느니라. ‘벗이여, 삼십삼천 신들은 사대왕천 신들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합니다. 존자여, 사대왕천 신들에게서 마음을 돌려 삼십삼천 신들에게 마음을 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o ce evaṁ vadeyya: ‘mānusakehi me kāmehi cittaṁ vuṭṭhitaṁ, cātumahārājikesu devesu cittaṁ adhimocitan’ti, so evamassa vacanīyo: ‘cātumahārājikehi kho, āvuso, devehi tāvatiṁsā devā abhikkantatarā ca paṇītatarā ca. Sādhāyasmā, cātumahārājikehi devehi cittaṁ vuṭṭhāpetvā tāvatiṁsesu devesu cittaṁ adhimocehī’ti.
상윳따 니까야 SN 55.54 병자 경 (Gilānasutta)배경
앞 카드가 인간의 감각적 즐거움에서 사대왕천 신들에게 마음을 향하게 했다면, 이 대목은 그렇게 했다는 답을 받은 뒤 삼십삼천 신들을 다음 대상으로 제시합니다. 비교급 “abhikkantatarā”와 “paṇītatarā”는 각각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다는 두 판단이므로 하나로 줄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대왕천에서 마음을 돌리는 동작과 삼십삼천에 마음을 향하는 동작을 모두 보존했습니다. 이 한 단계는 천상 목록을 한꺼번에 압축하지 않고, 앞선 답을 확인한 뒤 다음 방향을 말하는 문답의 일정한 리듬을 보여 줍니다.
묵상
사대왕천 신들에서 삼십삼천 신들로 마음을 옮기는 한 단계를 읽을 때, “더 뛰어나고 훌륭하다”라는 비교가 어떻게 들리나요? 이 세계들을 믿는지 판단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답을 확인하고 다음 방향을 제시하는 문답의 리듬만 따라가 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