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가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환영할 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나눈 뒤, 자눗소니 바라문은 한쪽에 앉아 세존께 말씀드렸다.
Atha kho jāṇussoṇi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ṁ sammodi. Sammodanīyaṁ kathaṁ sāraṇīyaṁ vītisār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jāṇussoṇi brāhmaṇo bhagavantaṁ etadavoca:
앙굿따라 니까야 AN 4.184 두려움 없음경 (Abhayasutta)배경
경의 첫 두 본문 키는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환담 뒤 한쪽에 앉아 발화를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jāṇussoṇi brāhmaṇo는 두 문장에 반복되어 인물과 신분을 함께 밝히며, sammodanīya와 sāraṇīya는 환영할 만하고 기억할 만한 대화를 가리킵니다. 다가감·인사·환담·앉음·말함의 순서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이 평온한 대화 도입은 곧 나올 죽음에 관한 보편 주장과 세존의 구별된 답을 문답 안에 놓습니다. 장면 자체에서 바라문의 심정이나 방문 목적을 더 추측하지 않았습니다.
묵상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눈 뒤 한쪽에 앉는 짧은 순서에서, 어려운 물음을 꺼내기 전 마련되는 어떤 여백이 보이나요? 죽음이라는 주제가 지금 무겁다면 내용을 앞당겨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시작할 자리를 갖춘다는 장면만 보거나 이 대목을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