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이 네 가지는 네 가지 경우를 통해 알아야 합니다. 어떤 네 가지입니까? 수행자들이여, 함께 지냄으로 계행을 알아야 하되, 오래 뒤라야지 잠깐은 안 되고, 주의해야지 부주의해서는 안 되며, 지혜로워야지 지혜 없어서는 안 됩니다.
“Cattārimāni, bhikkhave, ṭhānāni catūhi ṭhānehi veditabbāni. Katamāni cattāri? Saṁvāsena, bhikkhave, sīlaṁ veditabbaṁ, tañca kho dīghena addhunā, na ittaraṁ; manasikarotā, no amanasikarotā; paññavatā, no duppaññena.
앙굿따라 니까야 AN 4.192 알 수 있는 경우 경 (Ṭhānasutta)배경
경 전체의 명제와 첫 항목입니다. ṭhāna는 여기서 알아야 할 네 가지와 그것을 드러내는 네 경우에 함께 쓰입니다. 첫 짝은 함께 지냄(saṁvāsa)과 계행(sīla)입니다. 그러나 관찰에는 세 겹의 조건이 붙습니다. 오랜 뒤이지 짧은 때가 아니며, 주의 깊은 이이지 주의 깊지 않은 이가 아니고, 지혜로운 이이지 지혜 없는 이가 아닙니다. 뒤의 부정·긍정 사례가 무엇을 오래 주의하여 보아야 하는지 구체화합니다. 수행의 초점은 첫인상으로 사람을 단정하지 않고 관찰의 조건까지 분별하는 데 있습니다.
묵상
‘오랜 뒤라야지 짧은 때에는 안 된다’는 조건을 읽을 때 떠오르는 관계가 있나요? 그 사람이나 자신을 지금 판정하기보다, 아직 충분한 시간과 주의를 두지 못했다고 느끼는 한 부분이 있나요? 아무 관계도 떠올리고 싶지 않다면 세 조건의 순서만 살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