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친족이나 재산이나 건강의 손실을 겪고도 슬퍼하지 않고, 고달파하지 않고, 비탄에 잠기지 않으며, 가슴을 치며 울지 않고 혼란에 빠지지 않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역경에서 굳건함을 알아야 하되, 오래 뒤라야지 잠깐은 안 되고, 주의해야지 부주의해서는 안 되며, 지혜로워야지 지혜 없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를 두고 말한 것입니다.
So ñātibyasanena vā phuṭṭho samāno bhogabyasanena vā phuṭṭho samāno rogabyasanena vā phuṭṭho samāno na socati na kilamati na paridevati, na urattāḷiṁ kandati, na sammohaṁ āpajjati. ‘Āpadāsu, bhikkhave, thāmo veditabbo, so ca kho dīghena addhunā, na ittaraṁ; manasikarotā, no amanasikarotā; paññavatā, no duppaññenā’ti, iti yaṁ taṁ vuttaṁ idametaṁ paṭicca vuttaṁ.
앙굿따라 니까야 AN 4.192 알 수 있는 경우 경 (Ṭhānasutta)배경
둘째 사례의 결과와 셋째 설명의 결론입니다. 친족·재산·건강의 손실을 다시 열거한 뒤 슬퍼하지 않음·고달파하지 않음·비탄하지 않음·가슴을 치며 울지 않음·혼란에 빠지지 않음의 다섯 부정이 앞 사례의 다섯 반응과 짝을 이룹니다. 이어 역경·오래 뒤·주의·지혜의 정형구가 한 항목도 줄지 않고 돌아옵니다. 경은 슬픔을 금지하는 명령이 아니라 두 사례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수행상 굳건함은 한 번의 태연함이 아니라 변화의 조건을 성찰하는 흐름과 오랜 관찰 아래 이해됩니다.
묵상
다섯 반응의 부정과 ‘오래 뒤’라는 조건을 함께 읽을 때 무엇이 보이나요? 한 번의 힘든 반응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굳건함을 단정해 온 적이 있나요? 지금 답을 내리기보다 판단을 열어 둘 수 있을지, 아니면 이 질문을 건너뛰는 편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