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다섯 가지 자질을 갖춘 수행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실천하고 남의 이익을 위해서도 실천하느니라. 어떤 다섯인가? 여기 수행자들이여, 수행자는 스스로 계를 갖추고 남에게도 계를 갖추도록 권하느니라.”
“Pañca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ttahitāya ca paṭipanno hoti parahitāya ca. Katamehi pañcahi? Idha, bhikkhave, bhikkhu attanā ca sīlasampanno hoti, parañca sīlasampadāya samādape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20 자신과 남의 이익경 (Catutthahitasutta)배경
경의 첫 문장은 전체 명제를 세우고 “어떤 다섯인가?”라고 물은 뒤 다섯 목록의 첫 항목을 놓습니다. bhikkhave는 두 번이어서 “수행자들이여”도 두 번이며, attahitāya와 parahitāya는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이라는 두 방향입니다. 첫 항목의 attanā와 parañca는 스스로 계를 갖춤과 남에게도 계를 갖추도록 권함을 대칭으로 이룹니다. 이어지는 네 항목도 이와 같은 문장으로 전개되지만, 여기서는 첫 항목인 계의 대칭이 한 문장으로 완결됩니다. 이 시작은 남에게 권하는 일과 자기 갖춤을 분리하지 않는 실천의 구조를 세웁니다.
묵상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이라는 두 방향 뒤에 “스스로 갖추고 남에게도 권한다”는 첫 대칭은 어떻게 들리나요? 자신이나 누군가의 계를 평가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두 방향과 두 행동이 함께 놓였다는 문장 구조만 살펴보거나 낯선 말은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