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성스러운 다섯 요소의 바른 집중을 닦음을 설하겠느니라. 듣고 잘 마음에 새기라. 말하겠느니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수행자들이 세존께 응답하자 세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성스러운 다섯 요소의 바른 집중을 닦음은 무엇입니까? 수행자들이여, 여기 수행자는 감각적 욕망에서 떠나 … 첫 번째 선정에 들어 머뭅니다.
“Ariyassa, bhikkhave, pañcaṅgikassa sammāsamādhissa bhāvanaṁ desessāmi. Taṁ suṇātha, sādhukaṁ manasi karotha, bhāsissāmī”ti. “Evaṁ, bhante”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Katamā ca, bhikkhave, ariyassa pañcaṅgikassa sammāsamādhissa bhāvanā?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pe… paṭham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28 다섯 요소경 (Pañcaṅgikasutta)배경
경의 설법 장면과 첫 요소의 문턱입니다. 세존께서는 다섯 요소로 된 성스러운 바른 삼매의 닦음을 설하겠다고 예고하고, 들으며 잘 마음에 새기라는 두 요청을 하십니다. 수행자들의 응답과 세존의 발화 도입도 원문에 있으므로 그대로 포함했습니다. 이어 같은 대상을 질문하고 첫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무는 대답을 엽니다. 이 대목의 …pe…는 선정의 가운데 정형구를 줄인 표시여서 한국어와 빠알리에 각각 한 번만 둡니다. 다음 카드는 떠남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몸을 채우는 작용과 목욕 가루 비유를 잇습니다.
묵상
‘듣고 잘 마음에 새기십시오’라는 두 요청 가운데 지금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인가요? 내용을 모두 이해하거나 선정에 들어야 한다고 평가할 필요는 없어요. 한 문장만 듣는 데 머물지, 그 말이 남기는 한 느낌을 살필지 선택할 수 있나요? 어렵다면 질문만 읽고 넘어가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