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삶과 천상의 눈

여러 과거 삶을 기억하고 천상의 눈으로 존재들이 업에 따라 가는 것을 아는 두 성취입니다.

그가 원한다면 ‘한 생, 두 생 … 모습과 세부를 갖춘 여러 과거 삶을 기억하리라’ 하여, 그 영역이 있을 때마다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 원한다면 ‘깨끗하고 인간을 넘어선 천상의 눈으로 … 존재들이 업에 따라 가는 것을 알리라’ 하여, 그 영역이 있을 때마다 실현할 수 있습니다.

So sace ākaṅkhati: ‘anekavihitaṁ pubbenivāsaṁ anussareyyaṁ, seyyathidaṁ—ekampi jātiṁ, dvepi jātiyo …pe… iti sākāraṁ sauddesaṁ anekavihitaṁ pubbenivāsaṁ anussareyyan’ti, tatra tatreva sakkhibhabbataṁ pāpuṇāti sati sati āyatane. So sace ākaṅkhati: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pe… yathākammūpage satte pajāneyyan’ti, tatra tatreva sakkhibhabbataṁ pāpuṇāti sati sati āyatane.

앙굿따라 니까야 AN 5.28 다섯 요소경 (Pañcaṅgikasutta)

배경

구체적 성취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항목입니다. 두 항목 모두 ‘그가 원한다면’이라는 조건과 영역이 있을 때마다 실현할 수 있다는 같은 결론을 온전히 반복합니다. 과거 삶의 기억은 한 생·두 생에서 모습과 세부를 갖춘 여러 삶까지, 천상의 눈은 깨끗하고 인간을 넘어선 눈으로 존재들이 업에 따라 감을 아는 데까지 원문이 각각 가운데를 …pe…로 줄입니다. 따라서 한국어와 빠알리에도 카드별로 두 생략표를 같은 순서로 둡니다. 수행상 이 두 앎도 무조건적 소유가 아니라 닦인 삼매·원함·알맞은 영역이라는 조건 아래 제시됩니다.

묵상

과거의 삶과 존재들이 업에 따라 가는 것을 안다는 두 항목이 모두 조건문으로 놓인 점은 어떻게 들리나요? 사실 여부를 상상으로 채우거나 특별한 경험을 요구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직접 아는 것과 아직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나요? 낯설다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