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금에는 다섯 오염이 있느니라. 그에 오염된 금은 부드럽지도, 다루기 쉽지도, 빛나지도 않고, 부서지기 쉬우며 작업에 알맞지 않느니라. 어떤 다섯인가? 철, 구리, 주석, 납, 은이니라.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금의 다섯 오염이니라. 그에 오염된 금은 부드럽지도, 다루기 쉽지도, 빛나지도 않고, 부서지기 쉬우며 작업에 알맞지 않느니라.”
“Pañcime, bhikkhave, jātarūpassa upakkilesā, yehi upakkilesehi upakkiliṭṭhaṁ jātarūpaṁ na ceva mudu hoti na ca kammaniyaṁ na ca pabhassaraṁ pabhaṅgu ca na ca sammā upeti kammāya. Katame pañca? Ayo, lohaṁ, tipu, sīsaṁ, sajjhaṁ— ime kho, bhikkhave, pañca jātarūpassa upakkilesā, yehi upakkilesehi upakkiliṭṭhaṁ jātarūpaṁ na ceva mudu hoti na ca kammaniyaṁ na ca pabhassaraṁ pabhaṅgu ca na ca sammā upeti kammāya.
앙굿따라 니까야 AN 5.23 마음의 오염경 (Upakkilesasutta)배경
경의 첫 비유는 금을 손상시키는 오염이 다섯이라고 선언한 뒤 “어떤 다섯인가?”라고 묻고 철·구리·주석·납·은을 순서대로 답합니다. jātarūpa는 여기서 장신구로 만들 금이며, 오염된 결과는 부드럽지 않음·다루기 쉽지 않음·빛나지 않음·부서지기 쉬움·작업에 알맞지 않음의 다섯 갈래입니다. 목록 뒤에는 “이것이 금의 다섯 오염”이라고 범위를 닫고 그 다섯 결과를 다시 온전히 펼칩니다. 이 반복은 물질 비유의 조건과 결과를 고정하여, 다음 대목의 오염에서 벗어난 금과 이어지는 마음의 다섯 오염을 설명할 기준이 됩니다.
묵상
철·구리·주석·납·은이라는 목록과 금이 잃는 다섯 성질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눈에 들어오나요? 나 자신을 손상된 금처럼 평가할 필요는 없어요. 비유가 세우는 목록과 결과의 관계만 천천히 살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