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다섯 오염

금의 비유를 마음에 적용해 감각적 욕망·악의·혼침과 졸음·들뜸과 걱정·의심을 모두 밝힙니다.

“이와 같이 수행자들이여, 마음에는 다섯 오염이 있느니라. 그에 오염된 마음은 부드럽지도, 다루기 쉽지도, 빛나지도 않고, 부서지기 쉬우며 번뇌의 소멸을 위해 바르게 집중에 들지 못하느니라. 어떤 다섯인가? 감각적 욕망, 악의, 혼침과 졸음, 들뜸과 걱정, 의심이니라.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마음의 다섯 오염이니라. 그에 오염된 마음은 부드럽지도, 다루기 쉽지도, 빛나지도 않고, 부서지기 쉬우며 번뇌의 소멸을 위해 바르게 집중에 들지 못하느니라.”

Evamevaṁ kho, bhikkhave, pañcime cittassa upakkilesā, yehi upakkilesehi upakkiliṭṭhaṁ cittaṁ na ceva mudu hoti na ca kammaniyaṁ na ca pabhassaraṁ pabhaṅgu ca na ca sammā samādhiyati āsavānaṁ khayāya. Katame pañca? Kāmacchando, byāpādo, thinamiddhaṁ, uddhaccakukkuccaṁ, vicikicchā— ime kho, bhikkhave, pañca cittassa upakkilesā yehi upakkilesehi upakkiliṭṭhaṁ cittaṁ na ceva mudu hoti na ca kammaniyaṁ na ca pabhassaraṁ pabhaṅgu ca na ca sammā samādhiyati āsavānaṁ khayāya.

앙굿따라 니까야 AN 5.23 마음의 오염경 (Upakkilesasutta)

배경

금의 두 상태를 제시한 뒤 evamevaṁ, “이와 같이”로 비유가 마음에 적용됩니다. 다섯 오염은 감각적 욕망·악의·혼침과 졸음·들뜸과 걱정·의심입니다. 질문과 답 뒤에는 “이것이 마음의 다섯 오염”이라고 범위를 닫고, 오염된 마음의 다섯 결과를 처음과 같은 순서로 온전히 반복합니다. 금의 “작업에 알맞지 않음” 자리는 마음에서 “번뇌의 소멸을 위해 바르게 삼매에 들지 못함”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비유의 초점은 특정 감정을 사람의 본질로 규정하는 데 있지 않고, 바른 삼매를 가로막는 다섯 상태를 정확히 식별하는 데 있습니다.

묵상

다섯 오염의 이름을 읽을 때 지금 알아보기 쉬운 것과 낯선 것이 있나요? 어느 하나가 있다고 자신을 평가하거나 곧 없애야 한다고 요구하는 질문은 아니에요. 목록의 다섯 자리를 차분히 구별해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