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여,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이는 …. 장자여, 삿된 음행을 하는 이는 …. 장자여, 거짓말을 하는 이는 ….”
Yaṁ, gahapati, adinnādāyī …pe…. Yaṁ, gahapati, kāmesumicchācārī …pe…. Yaṁ, gahapati, musāvādī …pe….
앙굿따라 니까야 AN 5.174 원한경 (Verasutta)배경
살생의 완전한 설명과 마지막 취하게 하는 것의 완전한 설명 사이에서 가운데 세 행위를 차례로 듭니다. 각 문장은 ‘거사여’라는 호격 뒤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이·삿된 음행을 하는 이·거짓말을 하는 이를 놓고, 경문 자체가 같은 설명을 …pe…로 줄입니다. 세 생략표는 앞에서 본 현세·내세·마음의 세 결과와 삼감의 세 부정, 원한이 가라앉는 결론이 같은 방식으로 적용됨을 가리킵니다. 수행의 뜻은 생략을 빈칸처럼 임의로 채우지 않으면서도, 세 행위가 첫째와 다섯째 행위와 같은 인과의 틀 안에 놓인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 있습니다.
묵상
주지 않은 것을 가짐·삿된 음행·거짓말 가운데 지금 조용히 살펴볼 수 있는 한 항목이 있나요? 생략된 모든 결과를 상상하거나 고백할 필요는 없어요. 그 행동을 삼갈 때 두려움이나 원한이 덜 생길 가능성을 살펴보고, 원하지 않으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