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덟 가지가 어떤 여인에게 있다면, 사람들은 그를 계 있는 이, 이치에 굳게 선 진실한 말의 사람이라 합니다. 열여섯 양상을 갖추고 여덟 요소를 온전히 지닌, 그러한 계 있는 재가 여인은 마음에 드는 천상 세계에 태어납니다.
Iccete aṭṭha dhammā ca, yassā vijjanti nāriyā; Tampi sīlavatiṁ āhu, dhammaṭṭhaṁ saccavādiniṁ. Soḷasākārasampannā, Aṭṭhaṅgasusamāgatā; Tādisī sīlavatī upāsikā, Upapajjati devalokaṁ manāpan”ti.
앙굿따라 니까야 AN 8.49 위사카경 (Paṭhamaidhalokikasutta)배경
마지막 두 게송은 앞의 산문과 게송을 수량으로 결산합니다. 먼저 aṭṭha dhammā, 여덟 가지를 갖춘 여인을 계 있는 이·이치에 굳게 선 이·진실한 말을 하는 이라고 부릅니다. 이어 soḷasa, 열여섯 양상과 aṭṭhaṅga, 여덟 요소를 서로 다른 두 수로 나란히 말합니다. 결론의 주체는 tādisī sīlavatī upāsikā, 그러한 계 있는 재가 여인이며, 결과는 마음에 드는 천상 세계에 태어남입니다. 열여섯 양상은 이 대목에서 별도 목록으로 풀리지 않고 여덟 요소와 함께 마지막 판정을 이룹니다. 수행의 뜻은 여덟 조건을 단편적 요령이 아니라 계·이치·진실한 말로 드러나는 한 삶의 성품으로 모아 읽는 데 있습니다.
묵상
여덟 요소를 갖춘 사람을 ‘이치에 굳게 선 진실한 말의 사람’이라 부르는 결론은 어떻게 들리나요? 천상 세계에 관한 믿음을 억지로 정하거나 열여섯 양상을 계산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가까운 한 성품만 살피거나 답을 미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