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나는 무한 공간의 영역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나는 무한 의식의 영역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나는 아무것도 없음의 영역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나는 비상비비상의 영역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나는 인식과 느낌의 소멸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하느니라.”
ākāsānañcāyatanampāhaṁ, bhikkhave, nissāya āsavānaṁ khayaṁ vadāmi; viññāṇañcāyatanampāhaṁ, bhikkhave, nissāya āsavānaṁ khayaṁ vadāmi; ākiñcaññāyatanampāhaṁ, bhikkhave, nissāya āsavānaṁ khayaṁ vadāmi;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mpāhaṁ, bhikkhave, nissāya āsavānaṁ khayaṁ vadāmi; saññāvedayitanirodhampāhaṁ, bhikkhave, nissāya āsavānaṁ khayaṁ vadāmi.
앙굿따라 니까야 AN 9.36 선정경 (Jhānasutta)배경
둘째 목록은 물질을 넘어서는 네 영역과 지각과 느낌의 소멸을 잇습니다. 공간이 무한하다는 무한 공간의 영역, 의식이 무한하다는 무한 의식의 영역, 아무것도 없다는 아무것도 없음의 영역, 지각이라고도 지각 아님이라고도 할 수 없는 비상비비상의 영역, 마지막으로 지각과 느낌의 소멸입니다. 첫 목록과 마찬가지로 다섯 문장 모두 “기대어 번뇌의 소멸을 말한다”는 틀을 보존합니다. 경의 본문은 이 가운데 무한 공간과 아무것도 없음의 영역을 자세히 풀고, 마지막 두 성취는 들어갔다 나온 수행자가 설명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구별합니다.
묵상
경험이 점점 미세해지는 다섯 성취를 한 줄의 서열로만 보고 있지는 않나요? 세존이 모두에 “기대어”라고 말하면서도 마지막 둘은 따로 설명한 까닭을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