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공간에서 마음을 돌려 불사를 향하다

무한 공간의 영역에 속한 현상에서 마음을 돌리고 불사로 향해 번뇌 소멸 또는 돌아오지 않는 결실에 이릅니다.

“그는 그 무한 공간의 영역에 속한 현상들로부터 마음을 돌립니다. 그 무한 공간의 현상들에서 마음을 돌려 불사의 요소로 향합니다. ‘이것은 평온하고 뛰어나다. 곧 모든 형성의 고요, 모든 소유의 놓아 버림, 갈애의 소멸, 빛바램, 소멸, 열반이다.’ …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 수행을 사랑하고 기뻐한 힘으로 다섯 낮은 족쇄가 다해 그곳에 저절로 태어나 완전한 열반에 들며, 그 세계에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So tehi dhammehi cittaṁ paṭivāpeti. So tehi dhammehi cittaṁ paṭivāpetvā amatāya dhātuyā cittaṁ upasaṁharati: ‘etaṁ santaṁ etaṁ paṇītaṁ yadidaṁ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n’ti. … No ce āsavānaṁ khayaṁ pāpuṇāti, teneva dhammarāgena tāya dhammanandiyā pañcannaṁ orambhāgiyānaṁ saṁyojanānaṁ parikkhayā opapātiko hoti tattha parinibbāyī anāvattidhammo tasmā lokā.

앙굿따라 니까야 AN 9.36 선정경 (Jhānasutta)

배경

무한 공간의 영역에 속한 네 경험 갈래를 열한 관점으로 본 뒤에는 네 선정에서와 같은 해탈의 전환이 이어집니다. 수행자는 그 현상들에서 마음을 돌려 불사의 요소로 향하고, 불사를 모든 형성의 고요·모든 소유의 놓아 버림·갈애의 소멸·빛바램·소멸·열반으로 알아봅니다. 그 뒤의 일반 말줄임표는 앞에서 반복해 읽은 “그곳에 굳게 서서 번뇌의 소멸에 이른다”는 첫 결실 한 문장만 줄입니다. 아직 완전히 이르지 못해도 그 수행을 사랑하고 기뻐한 힘으로 다섯 낮은 족쇄가 다하면 그곳에 저절로 태어나 완전한 열반에 들고 돌아오지 않는 둘째 결실은 직접 남겼습니다.

묵상

무한한 공간이라는 넓은 경험에서도 다시 마음을 돌려야 한다는 점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넓음에 머무는 것과 모든 소유를 놓아 열반으로 향하는 것의 차이를 함께 다시 차분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