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바른 해탈을 지닌 이에게 그릇된 해탈이 배출되느니라. 그릇된 해탈을 조건으로 생기는 여러 악하고 해로운 것들도 배출되고, 바른 해탈을 조건으로 여러 선한 것들이 온전히 닦이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반드시 효과가 있고 실패하지 않는 성스러운 배출 약이니라. 이 약에 의지하여 태어남의 성질을 지닌 중생들은 태어남에서 벗어나고 … 슬픔·비탄·괴로움·근심·절망에서 벗어나느니라.”
Sammāvimuttissa, bhikkhave, micchāvimutti virittā hoti; ye ca micchāvimuttipaccayā aneke pāpakā akusalā dhammā sambhavanti te cassa virittā honti; sammāvimuttipaccayā ca aneke kusalā dhammā bhāvanāpāripūriṁ gacchanti. Idaṁ kho taṁ, bhikkhave, ariyaṁ virecanaṁ yaṁ virecanaṁ sampajjatiyeva no vipajjati, yaṁ virecanaṁ āgamma jātidhammā sattā jātiyā parimuccanti …pe…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ehi parimuccantī”ti.
앙굿따라 니까야 AN 10.108 의사 경 (Tikicchakasutta)배경
열 번째 바름인 바른 해탈은 바른 견해와 같은 세 단계로 풀어집니다. 그릇된 해탈이 배출되고, 그것을 조건으로 생긴 악하고 해로운 것도 배출되며, 바른 해탈을 조건으로 선한 것이 충분히 닦입니다. 뒤의 결론은 이 열 항목 전체를 실패하지 않는 성스러운 약으로 확인합니다. 태어남 뒤의 “…pe…”는 앞에서 온전히 풀어 쓴 늙음·죽음의 두 갈래와, 마지막 다섯 고통의 성질을 지닌 중생이라는 주어를 줄인 표지입니다. 그 다섯에서 벗어난다는 결말은 다시 밝히며 경을 닫습니다.
묵상
바른 견해에서 바른 해탈까지 열 항목이 하나의 성스러운 약으로 묶일 때, 그 약을 한 가지 기술이 아닌 연결된 방향으로 읽을 수 있나요? 열 항목 중 지금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하나가 있는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