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열한 가지인가? 편안하게 잠들고, 편안하게 깨어나며, 나쁜 꿈을 꾸지 않느니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람이 아닌 존재들에게 사랑받으며, 신들이 보호하느니라. 불이나 독이나 무기가 해치지 못하고, 마음이 빠르게 집중에 드느니라. 얼굴빛이 맑아지고, 혼미하지 않은 채 죽으며, 더 높은 것을 꿰뚫지 못해도 범천 세계에 이르느니라.
Katame ekādasa? Sukhaṁ supati, sukhaṁ paṭibujjhati, na pāpakaṁ supinaṁ passati, manussānaṁ piyo hoti, amanussānaṁ piyo hoti, devatā rakkhanti, nāssa aggi vā visaṁ vā satthaṁ vā kamati, tuvaṭaṁ cittaṁ samādhiyati, mukhavaṇṇo vippasīdati, asammūḷho kālaṁ karoti, uttari appaṭivijjhanto brahmalokūpago hoti.
앙굿따라 니까야 AN 11.15 자비의 공덕경 (Mettāsutta)배경
예고 뒤에 ‘어떤 열하나인가?’라고 묻고 목록 전체를 답합니다. 처음 셋은 잠듦·깨어남·나쁜 꿈, 다음 셋은 사람과 사람이 아닌 존재의 사랑과 신들의 보호입니다. 불·독·무기가 해치지 못한다는 한 항목 뒤로 빠른 삼매, 맑은 얼굴빛, 혼미하지 않은 죽음이 이어지고, 마지막 조건부 결과까지 합쳐 정확히 열하나입니다. uttari appaṭivijjhanto는 ‘더 높은 것을 꿰뚫지 못해도’라는 조건이며, brahmaloka는 막연한 높은 세계가 아니라 범천 세계입니다. 각 이익을 보장처럼 떼기보다 앞 문장의 여덟 수행 조건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묵상
열한 항목 가운데 지금 가장 뜻밖이거나 마음에 남는 하나가 있나요? 어느 이익이 실제로 생겼는지 시험하거나 앞으로 반드시 생긴다고 믿을 필요는 없어요. 편안한 잠부터 범천 세계까지 이어지는 목록이 자비 수행의 범위를 어떻게 그리는지만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