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리말라경 - 폭력을 멈추고 새 삶을 살다
맛지마 니까야 86 앙굴리말라경 전문. 살인을 일삼던 앙굴리말라가 “멈춤”의 뜻을 듣고 출가한 뒤, 왕과의 만남·산모를 위한 진실의 말·과거 행위의 결과·해방의 게송까지 이어지는 전체 서사입니다.
경고를 지나 홀로 길에 들다
앙굴리말라의 폭력이 소개되고, 사람들이 세 차례 만류해도 세존께서 홀로 그 길을 계속 가십니다.
달리던 사람에게 멈춤을 묻다
따라잡지 못한 앙굴리말라가 멈추라고 외치고, 세존께서는 모든 생명에 대한 폭력을 내려놓는 것이 참된 멈춤이라고 답하십니다.
도적을 찾던 왕이 수행자가 된 앙굴리말라를 만나다
세존과 앙굴리말라가 사왓티로 돌아오고, 빠세나디왕이 군대를 이끌고 왔다가 출가한 그를 눈앞에서 만납니다.
산모를 보고 진실의 말을 배우다
탁발 중 힘겨운 출산을 본 앙굴리말라가 세존께 알리고, 거짓이 되지 않는 새 삶의 진실을 말해 산모와 아기의 평안을 돕습니다.
앙굴리말라가 홀로 꾸준히 힘써 풀려남을 이루다
앙굴리말라가 홀로 물러나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여 출가의 목표를 직접 알고 이루고, 완성된 수행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됩니다.
과거 행위의 결과를 지금 견디다
탁발 중 돌과 막대기에 맞아 다친 앙굴리말라에게 세존께서 과거 행위의 결과를 지금 겪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홀로 해방의 기쁨을 누리며 전에 방일했거나 나쁜 일을 했어도 뒤에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구름 벗어난 달에 비유합니다.
적대자들까지 평화에 이르기를 바라다
자신의 적대자들도 가르침을 듣고 인내와 다투지 않음을 따르며 어떤 생명도 해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도구보다 자신을 길들이다
물을 대고 화살과 나무를 다듬는 기술자처럼 지혜로운 이는 자신을 길들이며, 세존께서는 몽둥이와 칼 없이 자신을 길들였다고 회고합니다.
해치지 않는 이름과 귀의
과거의 해침과 도적의 이름을 숨기지 않으면서, 이제 누구도 해치지 않고 부처님께 귀의해 존재의 끈을 끊었다고 말합니다.
행위의 결과와 방일하지 않는 삶
나쁜 곳으로 이끌 행위의 결과를 이미 겪었다고 돌아보고, 방일하지 않음을 가장 좋은 재산처럼 지키라고 노래합니다.
가장 좋은 가르침에 이르러 세 가지 앎을 얻다
자신에게 온 권고가 좋았음을 두 번 확인하고, 잘 나뉜 가르침 가운데 가장 좋은 것과 세 가지 앎에 이르러 부처님의 지시를 완수했다고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