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차라상가따 왁가(손가락 튕김)

앙굿따라 니까야 AN 1.53

짧게라도 자애의 마음을 익히면 선정·가르침·권고·탁발이 헛되지 않으며, 많이 닦는 이는 더 말할 나위 없다고 한다.

인용된 가르침 1구절

이 경을 1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손가락을 튕기는 동안 자애의 마음을 익히다 1구절

아주 짧게라도 자애의 마음을 익히는 수행자를 깊은 집중과 스승의 가르침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이라 일컫습니다.

“수행자들이여, 만일 수행자가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동안만이라도 자애의 마음을 거듭 익힌다면,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일컫는다. ‘이 수행자는 깊은 집중(자나)을 빠뜨리지 않고 머물며, 스승의 가르침을 행하고, 권고를 받아 실천하며, 나라에서 얻은 음식을 헛되이 먹지 않는다.’ 하물며 그 자애의 마음을 많이 닦는 이들이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Accharāsaṅghātamattampi ce, bhikkhave, bhikkhu mettācittaṁ āsevati; ayaṁ vuccati, bhikkhave: ‘bhikkhu arittajjhāno viharati satthusāsanakaro ovādapatikaro, amoghaṁ raṭṭhapiṇḍaṁ bhuñjati’. Ko pana vādo ye naṁ bahulīkarontī”ti.

앙굿따라 니까야 AN 1.53 앗차라상가따 왁가 (손가락 튕김)

배경

이 짧은 경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글입니다. ‘만일’이라는 말과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동안만큼의 짧은 시간이 함께 놓이며, ‘수행자들이여’는 이 경우를 말할 때와 판단을 말할 때 두 번 나옵니다. 판단은 깊은 집중(자나)을 빠뜨리지 않음·스승의 가르침을 행함·권고를 받아 실천함·나라에서 얻은 음식을 헛되이 먹지 않음의 네 가지입니다. 마지막 반문은 자애의 마음을 많이 닦는 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짧은 실천에서 거듭 닦는 실천으로 넓힙니다.

묵상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동안”이라는 짧은 범위를 읽을 때, 지금 한 존재를 향한 자애의 마음이 잠깐이라도 떠오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