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두 가지가 밝은 앎에 도움이 된다. 어떤 두 가지인가? 고요와 통찰이다. 고요를 닦으면 마음이 수행되고, 마음이 수행되면 탐냄이 버려진다. 통찰을 닦으면 지혜가 수행되고, 지혜가 수행되면 모름이 버려진다.
Dve me, bhikkhave, dhammā vijjābhāgiyā. Katame dve? Samatho ca vipassanā ca. Samatho, bhikkhave, bhāvito kamatthamanubhoti? Cittaṁ bhāvīyati. Cittaṁ bhāvitaṁ kamatthamanubhoti? Yo rāgo so pahīyati. Vipassanā, bhikkhave, bhāvitā kamatthamanubhoti? Paññā bhāvīyati. Paññā bhāvitā kamatthamanubhoti? Yā avijjā sā pahīyati.
배경
불교 명상의 두 축은 고요(사마타)와 통찰(위빠사나)입니다. 부처님은 둘을 명확히 구분하시면서 동시에 연결하십니다. 사마타는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탐냄을 다스리고, 위빠사나는 지혜를 키워 모름을 다스립니다. 현대 명상에서는 둘이 흔히 따로 가르쳐집니다. ‘마음챙김 명상’은 위빠사나에 가깝고 ‘집중 명상’은 사마타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에게 둘은 분리할 수 없는 한 쌍입니다. 고요 없이 통찰할 수 없고, 통찰 없이 고요가 깊어질 수 없습니다.
묵상
명상(혹은 일상의 집중)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나요? 고요하지만 통찰이 없나요(편안하게 앉아 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관찰하지만 고요하지 않나요(생각이 많은데 분석만 하는)? 둘의 균형을 잡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