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띠야로까담마 숫따(세상살이의 조건, 둘째)

Dutiyalokadhammasutta

앙굿따라 니까야 AN 8.6

이득과 손실, 명예와 불명예, 칭찬과 비난, 즐거움과 괴로움 여덟 가지가 삶을 흔든다.

인용된 가르침 3구절

이 경을 3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욕심의 현대적 얼굴 - 소비, 중독, SNS 1구절

2,600년 전 가르침이 스마트폰 시대에도 정확히 들어맞는 이유

수행자들이여, 배우지 못한 여느 사람에게 얻음이 생기면 그는 “나에게 이 얻음이 생겼구나. 그러나 이것은 그대로 있지 않고 괴로우며 변하기 마련이다” 하고 있는 그대로 살피지 않는다. 그리하여 얻음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잃음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예도 불명예도, 비난도 칭찬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Assutavato, bhikkhave, puthujjanassa uppajjati lābho. So na iti paṭisañcikkhati: ‘uppanno kho me ayaṁ lābho; so ca kho anicco dukkho vipariṇāmadhammo’ti yathābhūtaṁ nappajānāti. … Tassa lābho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alābho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yaso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ayaso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nindā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pasaṁsā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sukham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dukkhampi cittaṁ pariyādāya tiṭṭh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8.6 두띠야로까담마 숫따 (세상살이의 조건, 둘째)

배경

“마음을 사로잡는다(빠리야다야)”는 말 그대로 “점령한다”는 뜻입니다. 부처님은 세상 사람의 마음을 점령하는 여덟 가지를 꼽으셨습니다. 얻음과 잃음, 명예와 불명예,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 2500년 전의 목록인데 오늘날 타임라인의 구성 요소와 그대로 겹칩니다. 좋아요는 칭찬이고 댓글은 비난이며, 팔로워 수는 명예이고 언팔로우는 불명예입니다. “어텐션 이코노미(주의력 경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주의력이 상품입니다. 알림, 좋아요,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은 모두 마음을 “점령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배운 이도 이 여덟 가지를 똑같이 겪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있지 않고 변하기 마련임을 있는 그대로 보느냐에 따라 점령당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갈립니다.

묵상

오늘 하루, 당신의 주의력이 어디에 “점령”당했는지 추적해 보세요. 의도적으로 열었나요, 무의식적으로 끌려갔나요? 알림이 울렸기 때문인가요, 스스로 원해서인가요? 점령당한 시간이 보이면 되찾을 수 있습니다.

2 평정(우뻬까) - 흔들리지 않는 마음 1구절

좋고 나쁨에 동요하지 않는 네 번째 한없는 마음

수행자들이여, 이익과 손실, 명예와 나쁜 평판, 칭찬과 비난, 행복과 괴로움, 이것들은 인간사에서 그대로 있지 않고 영원하지 않으며 변한다. 알아차리는 현자는 이것들을 알고 그 변화를 관찰한다. 좋은 것이 그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고, 나쁜 것도 그를 괴롭히지 못한다.

Lābho alābho ca yasāyaso ca, nindā pasaṃsā ca sukhaṃ dukhañca; ete aniccā manujesu dhammā, asassatā vipariṇāmadhammā.

앙굿따라 니까야 AN 8.6 두띠야로까담마 숫따 (세상살이의 조건, 둘째)

배경

“여덟 가지 세상의 바람”이 평정의 시금석입니다. 이익이 오면 들뜨고, 손실이 오면 꺾이고, 칭찬에 부풀고, 비난에 무너지는 것, 이 흔들림이 평정의 반대입니다. 부처님은 여덟 바람이 “그대로 있지 않고 변한다”고 하셨습니다. 칭찬도 지나가고, 비난도 지나갑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평정의 기반입니다. 모든 것이 지나간다는 통찰 위에 서면, 좋은 것에 매달리지 않고 나쁜 것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묵상

최근 일주일 중 가장 들뜨게 한 것과 가장 무너뜨린 것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둘 다 지나갔나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면, 곧 지나갈 거예요. 이 앎이 평정의 시작이에요.

3 명예와 인정 욕구 1구절

칭찬과 비난, 명성과 나쁜 평판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

이익과 손실, 명예와 나쁜 평판, 칭찬과 비난, 행복과 괴로움, 이것들은 인간사에서 그대로 있지 않고 영원하지 않으며 변한다. 알아차리는 현자는 이것들을 알고 그 변화를 관찰한다. 좋은 것이 그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고, 나쁜 것도 그를 괴롭히지 못한다.

Lābho alābho ca yasāyaso ca, nindā pasaṃsā ca sukhaṃ dukhañca; ete aniccā manujesu dhammā, asassatā vipariṇāmadhammā.

앙굿따라 니까야 AN 8.6 두띠야로까담마 숫따 (세상살이의 조건, 둘째)

배경

부처님은 “여덟 가지 세상의 바람”을 말씀하십니다. 이익/손실, 명예/나쁜 평판, 칭찬/비난, 행복/괴로움. 이 여덟 바람은 모든 인간에게 불어옵니다. 부자에게도, 가난한 자에게도, 깨달은 자에게도. 차이는 반응입니다. 여느 사람은 좋은 바람에 들뜨고 나쁜 바람에 꺾이지만, 현자는 어느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덟 가지 모두 “그대로 있지 않고 변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묵상

지금 당신을 가장 흔드는 바람은 어느 것인가요? 칭찬에 들뜨나요? 비난에 무너지나요? 그 바람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칭찬도 지나가고, 비난도 지나갑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는 것, 그것이 수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