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까왓띠 숫따(바퀴를 굴리는 왕)

Cakkavattisīhanādasutta

디가 니까야 DN 26

정의로운 왕이 사라지며 사회가 무너지는 과정과, 먼 뒷날 다시 회복될 미래를 이야기한다.

인용된 가르침 3구절

이 경을 2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리더십 - 전륜성왕의 비유로 본 지도자의 도리 2구절

부처님이 말씀하신 이상적 지도자의 조건과 리더의 책임

얘야, 너는 이치에 의지하고, 이치를 존중하며, 이치를 공경하고, 이치를 받들어, 이치를 깃발로 삼고, 이치를 으뜸으로 삼아, 자신의 백성과 군대와 귀족과 신하와 제사를 맡는 계층의 사람(브라흐마나)과 집에 사는 사람과 시골 사람과 도시 사람과 수행자와 브라흐마나와 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이치에 따른 보호를 베풀어라.

Dhammaṁyeva nissāya dhammaṁ sakkaronto dhammaṁ garuṁ karonto dhammaṁ mānento dhammaṁ pūjento dhammaṁ apacāyamāno dhammaddhajo dhammaketu dhammādhipateyyo dhammikaṁ rakkhāvaraṇaguttiṁ saṁvidahassu antojanasmiṁ balakāyasmiṁ khattiyesu anuyantesu brāhmaṇagahapatikesu negamajānapadesu samaṇabrāhmaṇesu migapakkhīsu.

디가 니까야 DN 26 짝까왓띠 숫따 (바퀴를 굴리는 왕)

배경

전륜성왕(짝까왓띠)은 부처님이 제시한 이상적 통치자의 모델입니다. 이치(담마)라는 말이 일곱 번 되풀이됩니다. 이치에 의지하고, 이치를 존중하고, 이치를 깃발로 삼는 왕입니다. 여기서 이치는 정의·공정·도덕을 뜻합니다. 보호의 대상은 사람과 짐승과 새에까지 미칩니다. 2,600년 전에 동물 복지까지 왕의 의무로 삼은 것입니다. 리더는 공정한 원칙을 따라야 하고, 보호는 가장 약한 구성원에까지 미쳐야 합니다.

묵상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가정이든 팀이든 조직이든,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편의나 감정보다 일관된 원칙으로 이끌고 있나요? 가장 약한 구성원까지 보호하고 있나요?

대왕이여, 정의로운 전륜성왕은 가난한 자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었다. 가난한 자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지 않으면 가난이 늘어나고, 가난이 늘어나면 도둑질이 늘어나고, 도둑질이 늘어나면 칼과 무기가 늘어나고, 살생이 늘어난다.

Adhanānaṁ dhane ananuppadiyamāne dāliddiyaṁ vepullamagamāsi. Dāliddiye vepullaṁ gate aññataro puriso paresaṁ adinnaṁ theyyasaṅkhātaṁ ādiyi.

디가 니까야 DN 26 짝까왓띠 숫따 (바퀴를 굴리는 왕)

배경

가난이 도둑질로, 도둑질이 폭력으로, 폭력이 살생으로 이어지는 사슬을 부처님이 보여 주십니다. 범죄의 원인은 구조적인 가난입니다. 해결책은 분배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어라.” 이것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다스림의 길입니다. 2,600년 전에 복지 국가의 원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구성원의 기본적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되면 나머지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묵상

이끄는 팀이나 가족에서, 가장 소외되고 가장 자원이 부족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에게 충분한 지원이 가고 있나요? 가장 약한 사람을 돌보는 것이 전체를 살리는 길이 아닐까요?

2 과거의 부처, 미래의 부처 1구절

부처는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되풀이해 나타나는 하나의 사건

수행자들이여, 사람들의 수명이 8만 년이 될 때 멧떼야라는 이름의 부처님, 완전히 깨달은 이(아라한), 온전히 깨달은 이가 세상에 출현할 것이니, 지혜와 실천을 갖춘 이, 잘 가신 이, 세상을 아는 이, 사람을 이끄는 위없는 분, 신과 인간의 스승, 깨달은 이, 부처님이다. 지금 내가 세상에 출현한 것과 같다. … 그는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가르침을 펴고, 뜻과 표현을 갖추어 온전하고 거룩한 삶을 밝힐 것이니, 지금 내가 가르침을 펴는 것과 같다.

Asītivassasahassāyukesu, bhikkhave, manussesu metteyyo nāma bhagavā loke uppajjissati arahaṁ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ṁ buddho bhagavā. Seyyathāpāhametarahi loke uppanno arahaṁ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ṁ buddho bhagavā … So dhammaṁ desessati ādikalyāṇaṁ majjhekalyāṇaṁ pariyosānakalyāṇaṁ sātthaṁ sabyañjanaṁ kevalaparipuṇṇaṁ parisuddhaṁ brahmacariyaṁ pakāsessati; seyyathāpāhametarahi dhammaṁ desemi ādikalyāṇaṁ majjhekalyāṇaṁ pariyosānakalyāṇaṁ sātthaṁ sabyañjanaṁ kevalaparipuṇṇaṁ parisuddhaṁ brahmacariyaṁ pakāsemi.

디가 니까야 DN 26 짝까왓띠 숫따 (바퀴를 굴리는 왕)

배경

이 경전은 먼저 사회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말합니다. 가난한 이에게 나누지 않자 도둑질이 생기고, 도둑질을 벌하자 폭력이 생기고, 그렇게 수명과 도덕이 함께 줄어듭니다. 그러다 바닥에서 사람들이 다시 선함을 회복하면 수명과 번영도 되돌아오고, 그 시대에 새 부처님이 나타납니다. 문장마다 “지금 내가 그런 것과 같다”는 말이 되풀이됩니다. 미래의 부처님은 같은 것을 다시 밝힙니다. 이 이야기는 기다리지 말고 지금 이 길을 걸으라고 말합니다.

묵상

언젠가 누군가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어본 적 있나요? 그 사람이 와서 할 말이 이미 지금 알려져 있다면, 당신이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