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마 장자는 일을 마치고 아난다 존자에게 가 절하고 한쪽에 앉았습니다. 한쪽에 앉은 다사마 장자가 물었습니다. “아난다 존자여, 세존께서 한 가지를 가르치셨습니까?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굳은 뜻으로 머무는 수행자가 아직 풀리지 않은 마음을 풀고, 아직 다하지 않은 번뇌를 다하며, 아직 이르지 못한 위없는 안온에 이르게 하는 것 말입니다.” “있습니다, 장자여. …” “아난다 존자여, 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
Atha kho dasamo gahapati aṭṭhakanāgaro pāṭaliputte taṁ karaṇīyaṁ tīretvā yena vesālī yena beluvagāmako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ṁ ānand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dasamo gahapati aṭṭhakanāgaro āyasmantaṁ ānandaṁ etadavoca: “atthi nu kho, bhante ānanda,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ekadhammo akkhāto yattha bhikkhuno appamattassa ātāpino pahitattassa viharato avimuttañceva cittaṁ vimuccati, aparikkhīṇā ca āsavā parikkhayaṁ gacchanti, ananuppattañca anuttaraṁ yogakkhemaṁ anupāpuṇātī”ti? “Atthi kho, gahapati, …”ti. “Katamo pana, bhante ānanda, …”ti?
맛지마 니까야 MN 52 앗타까나가라 경 (Aṭṭhakanāgarasutta)배경
다사마가 업무를 마치고 이동해 아난다와 만난 뒤 경의 중심 질문을 냅니다. 첫 질문은 아직 풀리지 않은 마음, 아직 다하지 않은 번뇌, 아직 이르지 못한 위없는 안온이라는 세 미완 조건과 각각의 결과를 짝지어 둡니다. 첫 일반 말줄임표는 아난다의 긍정 답변에서 이 세 결과와 세존의 수식어를 줄이고, 둘째는 “그 한 가지는 무엇인가?” 뒤 같은 범위를 줄입니다. 두 생략은 양언어에서 같은 자리에 있으며, 질문과 긍정 답과 재질문은 한 흐름으로 남겼습니다.
묵상
마음의 풀림·번뇌의 다함·위없는 안온이라는 세 결과 가운데 지금 뜻만 알아볼 수 있는 말이 있나요? 어느 성취에 도달했는지 시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세 표현이 모두 “아직”에서 시작한다는 점만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