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공간의 영역이라는 아홉째 문

세 인식 조건을 넘어 공간이 끝없다고 알아 무한한 공간의 영역에 들고 그 조건성을 봅니다.

“다시 장자여, 수행자는 물질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넘고, 부딪힘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며, 다양함에 대한 인식에 마음을 두지 않고 ‘공간은 끝없다’고 알아 무한한 공간의 영역에 들어 머무느니라. 그는 성찰하느니라. ‘이 무한한 공간의 영역 성취도 지어지고 의도된 것입니다. 무엇이든 그러한 것은 무상하고 사라지는 성품입니다.’ 그는 이를 아느니라. 거기에 서서 … 위없는 안온에 이르느니라.”

Puna caparaṁ, gahapati, bhikkhu sabbaso rūpasaññānaṁ samatikkamā paṭighasaññānaṁ atthaṅgamā nānattasaññānaṁ amanasikārā ‘ananto ākāso’ti ākāsānañcāyatanaṁ upasampajja viharati. So iti paṭisañcikkhati: ‘ayampi kho ākāsānañcāyatanasamāpatti abhisaṅkhatā abhisañcetayitā. Yaṁ kho pana kiñci abhisaṅkhataṁ abhisañcetayitaṁ tadaniccaṁ nirodhadhamman’ti pajānāti. So tattha ṭhito …pe… anuttaraṁ yogakkhemaṁ anupāpuṇāti.

맛지마 니까야 MN 52 앗타까나가라 경 (Aṭṭhakanāgarasutta)

배경

아홉째 문은 무한한 공간의 영역입니다. 진입 조건은 물질 인식을 완전히 넘음, 부딪힘 인식이 사라짐, 다양함 인식에 마음을 두지 않음의 세 가지이며 “공간은 끝없다”는 인식으로 들어갑니다. 넓은 공간의 성취도 지어지고 의도되었기에 무상하고 사라지는 성품임을 압니다. 공식 생략표 …pe… 한 곳은 두 결과와 닫는 선언을 줄인 원문의 생략입니다. 물질적 선정과 마음 해탈을 지난 뒤에도 미세한 무색의 고요를 영원한 것으로 붙들지 않는 같은 통찰이 이어집니다.

묵상

공간이 끝없다는 넓은 경험에도 세 가지 진입 조건과 사라짐이 있다는 말이 어떻게 들리나요? 그런 상태를 경험했는지 판단하지 않고, 넓게 느껴지는 것도 조건에 기대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