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자시여, ‘몸과 마음’이라고들 합니다. 세존께서 말씀하신 몸과 마음은 무엇입니까, 존자시여?” “위사카 벗이여, 세존께서는 다섯 집착의 무더기를 몸과 마음이라 하셨습니다. 곧 물질·느낌·인식· 의지적 형성·의식의 집착 무더기입니다. 위사카 벗이여, 이 다섯 집착의 무더기가 몸과 마음입니다.”
“‘sakkāyo sakkāyo’ti, ayye, vuccati. Katamo nu kho, ayye, sakkāyo vutto bhagavatā”ti? “Pañca kho ime, āvuso visākha, upādānakkhandhā sakkāyo vutto bhagavatā, seyyathidaṁ—rūpupādānakkhandho, vedanupādānakkhandho, saññupādānakkhandho, saṅkhārupādānakkhandho, viññāṇupādānakkhandho. Ime kho, āvuso visākha, pañcupādānakkhandhā sakkāyo vutto bhagavatā”ti.
맛지마 니까야 MN 44 교리문답의 짧은 경 (Cūḷavedallasutta)배경
위사카는 sakkāya라는 말을 두 번 되풀이한 뒤 그 뜻을 묻습니다. 담마딘나는 자신의 새 정의를 내세우지 않고, 세존께서 다섯 취착의 무더기를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답합니다. 목록은 물질·느낌·인식·의지 작용·의식의 순서이며 첫 선언과 끝맺음 사이에서 빠짐없이 제시됩니다. 여기서는 다섯 경험 자체보다 그것들을 취착하는 방식까지 함께 가리키는 말임을 다음 문답들과 연결해 읽어야 합니다.
묵상
몸과 느낌과 인식과 의지와 의식을 한 덩어리의 고정된 나로만 보고 있나요? 지금 경험을 다섯 갈래로 천천히 나누어 보면, 어느 갈래에 특히 강한 소유감이나 붙듦이 더해지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