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카는 담마딘나의 말을 기뻐하고 인정한 뒤 인사하고 오른쪽으로 돌았습니다. 세존께 가서 인사하고 한쪽에 앉아 문답 전체를 알렸습니다. 세존께서 위사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담마딘나는 현명합니다, 위사카여. 담마딘나는 큰 지혜가 있습니다, 위사카여. 위사카여, 그대가 내게 물었어도 나도 그가 답한 그대로 답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 뜻이니 그렇게 기억하십시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위사카는 기뻐하며 그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Atha kho visākho upāsako dhammadinnāya bhikkhuniyā bhāsitaṁ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dhammadinnaṁ bhikkhuniṁ abhivādetvā padakkhiṇaṁ ka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visākho upāsako yāvatako ahosi dhammadinnāya bhikkhuniyā saddhiṁ kathāsallāpo taṁ sabbaṁ bhagavato ārocesi. Evaṁ vutte, bhagavā visākhaṁ upāsakaṁ etadavoca: “paṇḍitā, visākha, dhammadinnā bhikkhunī, mahāpaññā, visākha, dhammadinnā bhikkhunī. Mañcepi tvaṁ, visākha, etamatthaṁ puccheyyāsi, ahampi taṁ evamevaṁ byākareyyaṁ, yathā taṁ dhammadinnāya bhikkhuniyā byākataṁ. Eso cevetassa attho. Evañca naṁ dhārehī”ti. Idamavoca bhagavā. Attamano visākho upāsako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īti.
맛지마 니까야 MN 44 교리문답의 짧은 경 (Cūḷavedallasutta)배경
위사카는 담마딘나의 말을 기뻐하고 인정한 뒤 일어나 인사하고 오른쪽으로 돌며 예를 표합니다. 이어 세존께 가서 인사하고 한쪽에 앉아 문답 전체를 알립니다. 여기서야 화자가 세존으로 바뀝니다. 세존은 담마딘나가 현명하고 큰 지혜가 있으며, 자신에게 물었더라도 그녀가 답한 것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답했을 것이라고 승인합니다. 따라서 앞의 긴 문답은 담마딘나의 발언이고, 마지막 세존의 말씀은 그 답의 정확성을 확인합니다.
묵상
옳은 가르침을 권위자의 이름으로 바꾸어야만 믿을 수 있다고 느끼나요? 세존이 담마딘나의 답을 지우거나 대신하지 않고 그대로 승인하는 장면은, 다른 사람의 지혜를 정확히 인정하는 태도에 대해 무엇을 보여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