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네 무더기에도 같은 문답

느낌·인식·의지적 형성은 말줄임표로 잇고 의식에 같은 문답과 부정 답을 보존합니다.

“느낌은 … 인식은 … 의지적 형성은 … 의식은 영원하냐, 무상하냐?”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 “이것이 나의 자아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Vedanā … saññā … saṅkhārā … viññāṇaṁ niccaṁ vā aniccaṁ vā”ti? “Aniccaṁ, bhante” …pe… eso me attāti? “No hetaṁ, bhante”.

상윳따 니까야 SN 22.87 바깔리경 (Vakkalisutta)

배경

물질에 온전히 제시된 문답이 느낌·인식·의지적 형성·의식으로 이어집니다. 경문 자체의 일반 말줄임표 세 곳은 느낌·인식·의지적 형성 각각에 영원함/무상함, 괴로움/행복, 세 동일시가 알맞은지와 부정 답이 반복됨을 나타냅니다. 의식에서는 첫 질문과 “무상합니다”를 직접 적은 뒤 공식 생략표 …pe…가 괴로움 여부와 “나의 것·나”에 관한 부분을 줄이고, 마지막 “나의 자아인가?”와 부정 답을 다시 드러냅니다. 두 생략 종류와 범위를 양쪽 인용에서 그대로 구별했습니다.

묵상

느낌·인식·의지적 형성·의식 가운데 물질과 같은 질문을 대어 보기 가장 낯선 것은 무엇인가요? 다섯 무더기를 한꺼번에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나가 변했던 작은 순간만 떠올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