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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깔리경 - 가르침을 보고 의식이 자리 잡지 않다

상윳따 니까야 22.87 바깔리경 전문. 중병의 바깔리에게 세존이 다섯 무더기를 바르게 보는 길을 가르치고, 마지막에 의식이 자리 잡지 않은 완전한 열반을 밝힙니다.

중병에 든 바깔리

라자가하에서 심하게 앓던 바깔리가 자신을 돌보는 비구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세존께 문안과 방문을 청하다

바깔리가 비구들에게 자신의 문안과 자비로운 방문 요청을 세존께 그대로 전해 달라고 합니다.

바깔리의 병과 부탁을 부처님께 전하는 수행자들

비구들이 바깔리의 병과 방문 요청을 그대로 전하고 세존께서 침묵으로 허락하십니다.

세존께서 바깔리를 찾아오시다

세존께서 직접 찾아오시자 몸을 일으키려는 바깔리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하십니다.

병세를 묻고 그대로 답하다

세존께서 견딜 만한지와 고통의 증감을 세밀히 묻고 바깔리가 악화를 그대로 답합니다.

후회의 까닭을 밝히다

계행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세존을 뵙지 못한 일이 마음에 걸렸다고 바깔리가 답합니다.

가르침을 보는 이는 나를 본다

세존께서 썩어가는 몸을 보는 일보다 가르침을 보는 일이 자신을 보는 것이라고 네 번 밝히십니다.

물질을 내 것과 자아로 볼 수 있는가

세존과 바깔리가 물질의 무상·괴로움·변화를 묻고 세 자아 주장을 부정합니다.

나머지 네 무더기에도 같은 문답

느낌·인식·의지적 형성은 말줄임표로 잇고 의식에 같은 문답과 부정 답을 보존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풀려났음을 알다

두 공식 생략이 모든 무더기를 바르게 보는 범위와 싫증에서 해탈의 앎까지를 잇습니다.

검은 바위로 옮겨 달라고 하다

세존이 떠난 뒤 바깔리가 자신을 이시길리 기슭의 검은 바위로 데려가 달라고 청합니다.

두 신이 바깔리의 뜻을 알리다

깊은 밤 두 신이 독수리봉을 밝히며 찾아와 한 신이 바깔리가 해탈을 향한다고 말합니다.

바깔리가 온전히 풀려나리라고 말한 또 다른 신

다른 신이 바깔리의 온전한 해탈을 말하고 두 신이 예를 갖춘 뒤 사라집니다.

세존과 두 신의 말을 전하라

다음 날 세존께서 비구들을 보내 바깔리에게 자신과 두 신의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두 번의 당부

두 신의 말에 이어 세존께서 바깔리를 두 번 안심시키고 죽음과 숨을 거둠을 각각 말씀하십니다.

높은 자리에서 내려 달라고 하다

비구들이 전갈을 알리자 바깔리가 세존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평상에서 내려 달라고 합니다.

두 신의 말을 다시 듣다

비구들이 방문 장면의 공식 생략을 보존하며 두 신이 한 말을 바깔리에게 다시 전합니다.

세존의 안심을 듣고 다시 문안하다

바깔리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비구들에게 자신의 문안을 다시 전해 달라고 합니다.

물질에 대한 의심과 집착이 없다

바깔리가 물질의 무상과 괴로움을 의심하지 않고 욕구·탐욕·애정이 없다고 전합니다.

느낌의 세 확신과 인식의 생략

느낌에 물질과 같은 세 확신을 온전히 밝히고 인식의 반복은 경문의 말줄임표로 잇습니다.

의지적 형성에도 세 확신

바깔리가 의지적 형성의 무상·괴로움과 욕구·탐욕·애정 없음에 의혹이 없다고 합니다.

의식에 대한 확신 뒤 바깔리가 죽다

바깔리가 의식에 대한 세 확신을 마치고 비구들이 떠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몸을 붙잡지 않는다는 바깔리의 말을 전하다

비구들이 세존께 돌아가 바깔리의 문안과 물질에 관한 세 확신을 직접 전달합니다.

세 무더기는 생략하고 의식을 전하다

느낌·인식·의지적 형성의 반복은 말줄임표로 두고 의식에 관한 세 확신을 온전히 전합니다.

세존께서 검은 바위로 가시다

세존께서 여러 비구와 검은 바위로 가서 평상에 누운 바깔리를 멀리서 보십니다.

연기와 어둠이 일곱 방향으로 움직이다

검은 연기와 어둠이 동서남북과 위·아래·사이의 일곱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 연기와 어둠이 보이느냐

세존께서 공식 생략으로 가운데 다섯 방향을 줄여 묻고 비구들이 보인다고 답합니다.

의식이 자리 잡지 않은 완전한 열반

세존께서 악마가 바깔리의 의식이 자리 잡은 곳을 찾지만 그는 의식이 비정착한 채 완전히 열반에 들었다고 밝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