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신이 세존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는 참으로 온전히 해탈할 것입니다.” 두 신은 이렇게 말하고 세존께 절한 뒤 오른쪽으로 돌고 바로 그곳에서 사라졌습니다.
Aparā devatā bhagavantaṁ etadavoca: “so hi nūna, bhante, suvimutto vimuccissatī”ti. Idamavocuṁ tā devatāyo. Idaṁ va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padakkhiṇaṁ katvā tatthevantaradhāyiṁsu.
상윳따 니까야 SN 22.87 바깔리경 (Vakkalisutta)배경
첫 신의 말에 이어 다른 신은 so hi nūna, “그는 참으로”라는 확신을 담아 suvimutto vimuccissati, 온전히 해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바깔리의 마음이 해탈로 향한다는 첫 말과 앞으로 온전히 해탈하리라는 둘째 말을 하나로 합치지 않았습니다. 두 신은 말을 마친 뒤 세존께 절하고 오른쪽을 두고 돌며 바로 그곳에서 사라집니다. 방문의 마지막 동작까지 남겨, 신들의 예고가 세존의 직접 판정이나 수행자들의 전달과 뒤섞이지 않게 했습니다.
묵상
두 신의 말이 현재의 방향과 앞으로의 결과를 나누어 말하는 점이 보이나요? 미래를 확신해야 한다는 요구로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향하는 방향과 아직 오지 않은 결과를 구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