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이 말을 듣자 단다빠니는 머리를 흔들고 혀를 내밀며, 이마에 세 줄 주름이 지도록 눈썹을 치켜올렸느니라. 그는 지팡이에 기대어 떠났느니라.”
Evaṁ vutte, bhikkhave, daṇḍapāṇi sakko sīsaṁ okampetvā, jivhaṁ nillāḷetvā, tivisākhaṁ nalāṭikaṁ nalāṭe vuṭṭhāpetvā daṇḍamolubbha pakkāmī”ti. Evaṁ vutte, aññataro bhikkhu bhagavantaṁ etadavoca:
맛지마 니까야 MN 18 꿀덩어리경 (Madhupiṇḍikasutta)배경
세존의 사건 보고는 단다빠니의 반응과 떠남으로 끝납니다. 그는 머리를 흔들고, 혀를 내밀고, 이마에 세 줄 주름이 지도록 눈썹을 치켜올린 뒤 지팡이에 기대어 떠납니다. 이 순서와 수량은 처음 장면과 같습니다. 세존께서는 현재 청자인 수행자들을 “수행자들이여”라고 한 번 부르지만, 과거 장면의 단다빠니에게 새 말을 덧붙이지 않으십니다. 보고가 완결된 뒤에야 서술자가 한 수행자의 질문을 새로 엽니다.
묵상
세존께서 단다빠니의 몸짓과 떠남을 해석 없이 그대로 전하시는 대목은 어떻게 들리나요? 누군가의 반응을 뜻풀이하기 전에 실제로 보고 들은 것만 지금 천천히 있는 그대로 되짚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