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세 조건이 없으면 확산까지 설정할 수 없다

마음·마음의 대상·마음의 의식이 없으면 접촉을 설정할 수 없고, 느낌·지각·생각과 확산된 관념의 덮침도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마음과 마음의 대상과 마음의 의식이 없으면 접촉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접촉을 설정할 수 없으면 느낌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느낌을 설정할 수 없으면 인식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인식을 설정할 수 없으면 생각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생각을 설정할 수 없으면 확산된 인식과 관념이 덮침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manasmiṁ asati dhamme asati manoviññāṇe asati phassapaññattiṁ paññāpessatīti—netaṁ ṭhānaṁ vijjati. Phassapaññattiyā asati vedanāpaññattiṁ paññāpessatīti—netaṁ ṭhānaṁ vijjati. Vedanāpaññattiyā asati saññāpaññattiṁ paññāpessatīti—netaṁ ṭhānaṁ vijjati. Saññāpaññattiyā asati vitakkapaññattiṁ paññāpessatīti—netaṁ ṭhānaṁ vijjati. Vitakkapaññattiyā asati papañcasaññāsaṅkhāsamudācaraṇapaññattiṁ paññāpessatīti—netaṁ ṭhānaṁ vijjati.

맛지마 니까야 MN 18 꿀덩어리경 (Madhupiṇḍikasutta)

배경

부정 연쇄의 마지막은 마음 갈래입니다. 마음·마음의 대상·마음의 의식이 없으면 접촉을, 이어 느낌·지각·생각·확산된 지각과 관념의 덮침을 설정할 수 없다고 다섯 번 부정합니다. 새 호격은 없으며 눈 갈래와 같은 문장 구조를 유지합니다. 이로써 여섯 감각 각각에 대해 조건 있음과 조건 없음의 양쪽 설명이 완성됩니다. 수행의 초점은 이미 일어난 생각을 비난하는 데 있지 않고, 어떤 감각과 대상과 의식의 만남에 기대어 그 흐름을 말할 수 있는지 보는 데 있습니다.

묵상

마음·대상·마음의 의식이 없으면 뒤 흐름도 설정할 수 없다는 문장은 어떻게 들리나요? 생각 하나를 독립된 나로 보기보다 여러 조건에 기대어 잠시 나타난 것으로 천천히 볼 여지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