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같이 아난다여, 수행자는 마을의 인식을 마음에 두지 않고 사람의 인식도 마음에 두지 않으며, 숲의 인식에 의지한 하나됨에 마음을 두느니라. 그 마음은 숲의 인식으로 향하고 맑아지고 자리 잡고 확고해지느니라.”
evameva kho, ānanda, bhikkhu amanasikaritvā gāmasaññaṁ, amanasikaritvā manussasaññaṁ, araññasaññaṁ paṭicca manasi karoti ekattaṁ. Tassa araññasaññāya cittaṁ pakkhandati pasīdati santiṭṭhati adhimuccati.
맛지마 니까야 MN 121 공에 대한 짧은 경 (Cūḷasuññatasutta)배경
강당의 비유가 첫 수행 단계로 옮겨갑니다. 수행자는 마을 인식과 사람 인식이라는 두 대상을 마음에 두지 않고, 숲 인식에 의지한 하나됨을 한 대상으로 삼습니다. 그때 마음에는 향함·맑아짐·자리 잡음·확고해짐이라는 네 움직임이 차례로 일어납니다. 이는 세상을 없다고 선언하는 일이 아니라 무엇을 마음에 두고 무엇을 두지 않는지 분명히 하는 훈련입니다. 뒤의 모든 단계도 같은 구조로 이전 두 인식을 비우고 남은 하나됨을 정확히 압니다.
묵상
마을과 사람의 인식을 잠시 두지 않고 숲의 하나됨에 마음을 둔다는 말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실제 숲을 떠올리기 어렵다면, 지금 주의를 덜 주고 싶은 것과 남길 것 하나를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