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나마여, 감각적 욕망의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마하나마여, 다섯 감각 자극이 있습니다. 다섯이란 무엇입니까? 눈으로 알며 좋아하며 바라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우며 감각적 욕망과 이어지고 탐욕을 일으키는 형상, 귀로 아는 소리 … 코로 아는 냄새 … 혀로 아는 맛 … 몸으로 아는 감촉입니다. 마하나마여, 이것이 다섯 감각 자극입니다. 마하나마여, 이를 조건으로 생기는 즐거움과 기쁨이 감각적 욕망의 즐거움입니다.”
Ko ca, mahānāma, kāmānaṁ assādo? Pañcime, mahānāma, kāmaguṇā. Katame pañca? Cakkhuviññeyyā rūp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 sotaviññeyyā saddā …pe… ghānaviññeyyā gandhā … jivhāviññeyyā rasā … kāyaviññeyyā phoṭṭhabb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ime kho, mahānāma, pañca kāmaguṇā. Yaṁ kho, mahānāma, ime pañca kāmaguṇe paṭicca uppajjati sukhaṁ somanassaṁ—ayaṁ kāmānaṁ assādo.
맛지마 니까야 MN 14 소고행집경 (Cūḷadukkhakkhandhasutta)배경
세존은 감각적 쾌락의 위험을 논하기 전에 그 즐거움이 무엇인지 먼저 분명히 인정합니다. 눈의 형상, 귀의 소리, 코의 냄새, 혀의 맛, 몸의 감촉이 다섯 감각 자극입니다. 형상과 감촉에는 “좋아하고 바라며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우며 감각적 쾌락과 이어지고 탐욕을 일으킨다”는 정형구가 있고, 중간 세 항목은 원문처럼 …pe…·…·…로 줄입니다. 이 다섯을 조건으로 생기는 즐거움과 기쁨이 바로 감각적 쾌락의 즐거움이라는 정의입니다.
묵상
좋아하고 바라는 대상이 눈·귀·코·혀·몸 중 어느 감각 문을 통해 들어오나요? 그 자극을 조건으로 생기는 즐거움과 기쁨을 폄하지도 부풀리지도 않고 인정한다면, 그 즐거움의 성격과 지속 시간에서 어떤 점이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