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나마여, 그가 애써 재산을 얻어도 “왕·도둑·불·물·사랑하지 않는 상속인이 내 재산을 빼앗지 못하게 어떻게 할까?” 하며 지키는 괴로움과 실의를 겪습니다. 그렇게 보호해도 이들이 재산을 가져가면 그는 슬퍼하고 시달리며 탄식하고 가슴을 치며 울부짖고 혼란에 빠져 “내게 있던 것이 이제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마하나마여, 이것도 감각적 욕망이 원인·기원·소재이며 바로 그 때문에 생기는 현세의 괴로움 덩어리이자 위험입니다.
Tassa ce, mahānāma, kulaputtassa evaṁ uṭṭhahato ghaṭato vāyamato te bhogā abhinipphajjanti. So tesaṁ bhogānaṁ ārakkhādhikaraṇaṁ dukkhaṁ domanassaṁ paṭisaṁvedeti: ‘kinti me bhoge neva rājāno hareyyuṁ, na corā hareyyuṁ, na aggi daheyya, na udakaṁ vaheyya, na appiyā vā dāyādā hareyyun’ti. Tassa evaṁ ārakkhato gopayato te bhoge rājāno vā haranti, corā vā haranti, aggi vā dahati, udakaṁ vā vahati, appiyā vā dāyādā haranti. So socati kilamati paridevati urattāḷiṁ kandati sammohaṁ āpajjati: ‘yampi me ahosi tampi no natthī’ti. Ayampi, mahānāma, kāmānaṁ ādīnavo sandiṭṭhiko dukkhakkhandho kāmahetu kāmanidānaṁ kāmādhikaraṇaṁ kāmānameva hetu.
맛지마 니까야 MN 14 소고행집경 (Cūḷadukkhakkhandhasutta)배경
재산의 획득은 위험의 끝이 아닙니다. 재산을 얻은 사람은 왕의 압수, 도둑의 탈취, 불의 소실, 물의 유실, 사랑하지 않는 상속인의 차지라는 다섯 위협을 염려하며 보호하려 합니다. 그런데도 어느 하나로 재산을 잃으면, 실패했을 때와 같은 슬픔·시달림·탄식·가슴을 치며 울부짖음·혼란이 이어집니다. 경문은 얻기 위한 수고, 얻지 못한 고통, 얻은 뒤 지키는 고통과 잃은 뒤의 고통을 순차적으로 보입니다.
묵상
어떤 것을 얻으면 불안이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나요? 소유가 지키는 일과 잃을 가능성을 함께 가져온다면, 얻은 뒤의 모습은 예상과 어떻게 다를까요? 추구하는 것의 즐거움과 수호의 노력, 상실의 두려움을 함께 헤아린다면 선택의 무게는 어떻게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