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간타 벗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와 같다면 마가다의 세니야 빔비사라 왕과 나 중 누가 더 행복하게 삽니까?” “이와 같다면 고따마 존자께서 마가다의 세니야 빔비사라 왕보다 더 행복하게 삽니다.” 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끼야인 마하나마는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반가워했습니다.
Taṁ kiṁ maññathāvuso nigaṇṭhā, evaṁ sante ko sukhavihāritaro rājā vā māgadho seniyo bimbisāro ahaṁ vā’ti? ‘Evaṁ sante āyasmāva gotamo sukhavihāritaro raññā māgadhena seniyena bimbisārenā’”ti. Idamavoca bhagavā. Attamano mahānāmo sakko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īti.
맛지마 니까야 MN 14 소고행집경 (Cūḷadukkhakkhandhasutta)배경
세존은 앞의 일곱 낮밤 비교를 바탕으로 빔비사라 왕과 자신 중 누가 더 행복하게 사는지 묻습니다. 니간타들은 고따마 존자가 빔비사라 왕보다 더 행복하게 산다고 인정합니다. 이로써 세존이 마하나마에게 일인칭으로 회상한 니간타 문답이 끝납니다. 그런 뒤 서술자는 세존께서 이 전체를 말씀하셨다고 밝히고, 사끼야인 마하나마가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반가워했다고 맺습니다. 니간타들이 경의 마지막 청자가 아니며, 바깥 설법의 청자는 마하나마입니다.
묵상
세존과 빔비사라 왕의 비교는 편의의 양이 아니라 완전한 행복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능력으로 결론났습니다. 처음의 “행복은 고통으로 얻는다”는 말과 마지막 인정 사이에서 행복의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마하나마가 기뻐한 이유를 경 전체의 질문과 연결하면 어떤 답이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