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경험하며 들이쉬겠습니다’라고 익히고, ‘마음을 경험하며 내쉬겠습니다’라고 익힌다. ‘마음을 기쁘게 하며 들이쉬겠습니다’라고 익히고, ‘마음을 기쁘게 하며 내쉬겠습니다’라고 익힌다. ‘마음을 집중시키며 들이쉬겠습니다’라고 익히고, ‘마음을 집중시키며 내쉬겠습니다’라고 익힌다. ‘마음을 해방시키며 들이쉬겠습니다’라고 익히고, ‘마음을 해방시키며 내쉬겠습니다’라고 익힌다.”
‘Cittapaṭisaṁvedī assasissāmī’ti sikkhati, ‘cittapaṭisaṁvedī passasissāmī’ti sikkhati; ‘abhippamodayaṁ cittaṁ assasissāmī’ti sikkhati, ‘abhippamodayaṁ cittaṁ passasissāmī’ti sikkhati; ‘samādahaṁ cittaṁ assasissāmī’ti sikkhati, ‘samādahaṁ cittaṁ passasissāmī’ti sikkhati; ‘vimocayaṁ cittaṁ assasissāmī’ti sikkhati, ‘vimocayaṁ cittaṁ passasissāmī’ti sikkhati.
맛지마 니까야 MN 118 들숨날숨경 (Ānāpānasatisutta)배경
셋째 네 단계의 대상은 citta, 마음입니다. 먼저 마음을 경험하고, 이어 기쁘게 함·집중시킴·해방시킴의 세 작용이 같은 순서로 나옵니다. 네 단계 각각에 들이쉬고 내쉬는 두 문장이 모두 있으며, 원문은 어느 방향도 생략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안다는 첫 단계가 이후 세 작용의 바탕이 되고, 북돋음에서 모음과 풀어 줌으로 움직입니다. “해방”을 이 대목 하나로 최종 해탈을 이미 성취했다는 선언으로 읽지 않고, 호흡 속에서 마음을 풀어 주며 익히는 단계로 남겨야 뒤의 참된 앎과 해탈의 결론과 구별됩니다.
묵상
마음을 경험함·기쁘게 함·집중시킴·해방시킴 가운데 지금 뜻이 가장 가까운 것은 무엇인가요? 네 가지를 한꺼번에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현재 마음의 상태를 먼저 알아보는 일만 가능한지 조용히 물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