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몸에서 집중과 평온이 완성되다

몸이 고요하고 행복한 이의 마음이 집중되며, 그 집중된 마음을 잘 평온히 지켜보아 마지막 두 요소가 완성됩니다.

“몸이 고요하고 행복한 이의 마음은 집중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그때 집중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느니라. 그는 그 요소를 닦고, 그 요소는 닦음의 완성에 이르느니라. 그는 그렇게 집중된 마음을 잘 평온히 지켜보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그때 평온의 깨달음 요소가 일어나느니라. 그는 그 요소를 닦고, 그 요소는 닦음의 완성에 이르느니라.”

Passaddhakāyassa sukhino cittaṁ samādhiyati. Yasmiṁ samaye, bhikkhave, bhikkhuno passaddhakāyassa sukhino cittaṁ samādhiyati, samādhisambojjhaṅgo tasmiṁ samaye bhikkhuno āraddho hoti, samādhisambojjhaṅgaṁ tasmiṁ samaye bhikkhu bhāveti, samādhisambojjhaṅgo tasmiṁ samaye bhikkhuno bhāvanāpāripūriṁ gacchati. So tathāsamāhitaṁ cittaṁ sādhukaṁ ajjhupekkhitā hoti. Yasmiṁ samaye, bhikkhave, bhikkhu tathāsamāhitaṁ cittaṁ sādhukaṁ ajjhupekkhitā hoti, upekkhāsambojjhaṅgo tasmiṁ samaye bhikkhuno āraddho hoti, upekkhāsambojjhaṅgaṁ tasmiṁ samaye bhikkhu bhāveti, upekkhāsambojjhaṅgo tasmiṁ samaye bhikkhuno bhāvanāpāripūriṁ gacchati.

맛지마 니까야 MN 118 들숨날숨경 (Ānāpānasatisutta)

배경

고요 뒤에는 passaddhakāyassa sukhino, 몸이 고요하고 행복한 이의 마음이 samādhiyati, 집중된다는 인과가 옵니다. 이것이 여섯째 집중의 깨달음 요소의 발생·닦음·완성입니다. 이어 이미 집중된 마음을 sādhukaṁ ajjhupekkhitā, 잘 평온히 지켜보는 일이 마지막 평온의 요소로 이어집니다. 평온을 집중 이전의 무관심으로 두지 않고, 집중된 마음을 과도하게 붙잡거나 흔들지 않고 보는 성질로 제시합니다. 알아차림에서 시작한 일곱 요소가 앞의 요소를 조건으로 차례로 이어져 여기에서 처음 완전한 한 순환을 이룹니다.

묵상

고요에서 집중이, 집중된 마음을 지켜보는 데서 평온이 이어지는 순서가 보이나요? 지금 집중 상태인지 판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음이 잠시 모였을 때 그것을 붙잡지 않고 바라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