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일곱 깨달음 요소를 어떻게 닦고 많이 수행해야 참된 앎과 해탈이 원만해지는가? 수행자들이여, 수행자는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를 닦되 고립에 의지하고,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며, 놓아 버림으로 익게 하느니라.”
Kathaṁ bhāvitā ca, bhikkhave, satta bojjhaṅgā kathaṁ bahulīkatā vijjāvimuttiṁ paripūrenti? Idha, bhikkhave, bhikkhu satisambojjhaṅgaṁ bhāveti vivekanissitaṁ virāganissitaṁ nirodhanissitaṁ vossaggapariṇāmiṁ.
맛지마 니까야 MN 118 들숨날숨경 (Ānāpānasatisutta)배경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 일곱 깨달음 요소를 원만하게 한다는 결론 뒤, 경의 처음 지도에 남은 마지막 연결을 묻고 첫 답을 함께 제시합니다. 주어는 일곱 요소이고 결과는 vijjāvimutti, 참된 앎과 해탈입니다. 답은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를 viveka·virāga·nirodha, 곧 고립·빛바램·소멸에 의지하고 vossagga, 놓아 버림으로 익게 하며 닦는 것입니다. 질문의 ‘어떻게’가 네 방향으로 즉시 답됩니다. 뒤의 여섯 요소에도 같은 조건이 이어지지만, 첫 요소는 여기에서 생략 없이 온전히 제시됩니다.
묵상
일곱 요소의 목록을 다 익힌 뒤에도 마지막으로 그 방향을 묻는 점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참된 앎이나 해탈을 자신의 성취로 판정할 필요는 없어요. 수행의 성질과 향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만 느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