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여섯 요소도 놓아 버림으로 익게 하다

가려보기부터 평온까지 여섯 요소를 같은 고립·빛바램·소멸·놓아 버림의 방향으로 닦습니다.

“가르침을 가려보는 깨달음 요소를 닦는다 … 정진의 깨달음 요소를 닦는다 … 희정진 깨달음 요소를 닦는다 … 고요의 깨달음 요소를 닦는다 … 집중의 깨달음 요소를 닦는다 … 평온의 깨달음 요소를 닦되 고립·빛바램·소멸에 의지하고 놓아 버림으로 익게 한다.”

Dhammavicayasambojjhaṅgaṁ bhāveti …pe… vīriyasambojjhaṅgaṁ bhāveti … pītisambojjhaṅgaṁ bhāveti … passaddhisambojjhaṅgaṁ bhāveti … samādhisambojjhaṅgaṁ bhāveti … upekkhāsambojjhaṅgaṁ bhāveti vivekanissitaṁ virāganissitaṁ nirodhanissitaṁ vossaggapariṇāmiṁ.

맛지마 니까야 MN 118 들숨날숨경 (Ānāpānasatisutta)

배경

알아차림의 요소에 고립·빛바램·소멸의 의지와 놓아 버림으로 익는 네 방향을 온전히 제시한 뒤 나머지 여섯 요소가 이어집니다. 가르침 가려보기에는 원문 공식 …pe…가, 정진·기쁨·고요·집중에는 원문 일반 말줄임표 네 곳이 있어 같은 네 조건의 반복을 생략합니다. 마지막 평온은 네 조건을 다시 온전히 적어 처음과 끝을 맞춥니다. 한국어도 생략 종류와 수를 그대로 두고, 가려보기부터 평온까지 여섯 고유 이름을 하나도 빼지 않았습니다. 이 여섯 요소에도 앞의 첫 요소와 다른 새 조건은 생략되어 있지 않습니다.

묵상

고립·빛바램·소멸·놓아 버림이라는 네 방향 가운데 지금 뜻이 가장 가까운 것은 무엇인가요? 특별한 상태를 만들 필요는 없어요. 좋은 경험조차 붙잡지 않고 놓일 수 있다는 말이 어떻게 다가오는지만 느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