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나는 고따마 수행자에게 답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제 감각 기능이 어찌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세존이시여, 사랑스럽고 소중한 제 외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뒤 일할 마음도 먹을 마음도 나지 않습니다. 저는 화장터에 가서 외칩니다. 내 외아들아, 어디 있느냐? 내 외아들아, 어디 있느냐?’”
Evaṁ vutte, ahaṁ, bhonto, samaṇaṁ gotamaṁ etadavocaṁ: ‘kiñhi me, bhante, indriyānaṁ nāññathattaṁ bhavissati; mayhañhi, bhante, ekaputtako piyo manāpo kālaṅkato. Tassa kālaṅkiriyāya neva kammantā paṭibhanti, na bhattaṁ paṭibhāti. Sohaṁ āḷāhanaṁ gantvā kandāmi—kahaṁ, ekaputtaka, kahaṁ, ekaputtakā’ti.
맛지마 니까야 MN 87 사랑하는 이에게서 생기는 것 경 (Piyajātikasutta)배경
거사는 자신의 대답도 빠뜨리지 않고 도박꾼들에게 전합니다. “여러분” 한 번과 인용 안의 “세존이시여” 두 번이 서로 다른 청자를 표시합니다. 외아들의 죽음, 일과 음식에 마음을 두지 못함, 화장터에서 같은 부름을 두 번 외침이 첫 대화와 같은 순서로 나옵니다. 바깥 화자는 거사이고 안쪽 발화의 청자는 세존이므로, 이 대목을 지금 도박꾼들이 화장터 장면을 직접 보았다는 식으로 바꾸지 않아야 합니다.
묵상
자신의 힘든 경험을 다시 말할 때 어떤 부분은 선명해지고 어떤 부분은 말하기 어려워지나요? 반복해 말하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멈춰도 괜찮아요. 들을 때에는 사실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