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니간타 나따뿟따는 우빨리를 앞세운 큰 발라끼 재가 무리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멀리서 디가따빠씨가 오는 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따빠씨여, 한낮에 어디에서 오는 길입니까?” “스승이시여, 방금 고따마 수행자가 있는 곳에서 오는 길입니다.”
Tena kho pana sama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mahatiyā gihiparisāya saddhiṁ nisinno hoti bālakiniyā parisāya upālipamukhāya. Addasā kho nigaṇṭho nāṭaputto dīghatapassiṁ nigaṇṭhaṁ dūratova āgacchantaṁ; disvāna dīghatapassiṁ nigaṇṭhaṁ etadavoca: “handa kuto nu tvaṁ, tapassi, āgacchasi divā divassā”ti? “Ito hi kho ahaṁ, bhante, āgacchāmi samaṇassa gotamassa santikā”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배경
장면은 세존의 망고 숲에서 니간타 나따뿟따의 모임으로 옮겨집니다. 나따뿟따 곁에는 큰 재가 무리가 있고 우빨리가 그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직 논쟁에 나서지 않은 우빨리가 처음 등장하는 자리입니다. 나따뿟따는 돌아오는 디가따빠씨를 멀리서 보고 “따빠씨여”라고 묻고, 그는 “스승이시여”라고 답합니다. 이 두 호칭은 둘의 스승과 제자 관계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묵상
누군가가 다른 입장의 사람을 만나고 돌아왔을 때, 결론부터 묻나요 아니면 어디서 무엇을 들었는지 차례로 묻나요? 보고를 듣기 전 자신의 기대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첫 질문은 무엇이어야 할까요?